[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미국 의회의 특별위원회(슈퍼위원회)의 재정적자 감축방안 합의가 실패로 끝나면서 국제 신용평가사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이미 3대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무디스는 이번 일로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피치는 정확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무디스는 슈퍼위원회의 합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피치는 이달 말께 미국의 등급 전망을 현재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치는 지난 8월 평가보고서에서 슈퍼위원회가 합의에 실패하면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신용전망을 하향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슈퍼위원회는 미국 정치권이 지난 8월 정부부채 상한 증액에 합의하면서 출범시킨 초당적 의회기구로 향후 10년간 1조2천억달러의 재정적자 추가 감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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