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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정우성-김민경, JTBC 미니시리즈 <빠담빠담>서 찰떡 호흡

김민경 “원래부터 팬이었던 정우성 선배와 함께 연기하게 되어 영광”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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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과 김민경이 JTBC의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감독 김규태, 극본 노희경, 제작 MI, MWM)>에서 친남매와도 같은 따뜻한 사랑을 펼치게 된다.

 

<빠담빠담>에서 정우성은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역을, 김민경은 통영에서 국수집을 운영하는 통영토박이 민효숙으로 분하며, 피를 나눈 가족 같은 편안함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효숙은 세 살 난 딸과 단둘이 생활하는 '돌싱'으로 정 많고 웃음 많고 생활력 강하고, 깡순이 소릴 들을 만큼 대찬 인물.

효숙은 살인죄로 복역 후 출소한 강칠을 무서워하거나 거리를 두지도 않고 깊게 믿지만, 제 할 말 다하고 가끔은 설교를 늘어놓기도 하여 어떨 때는 누나와도 같은 존재.

어렸을 때부터 강칠을 많이 따랐던 효숙은 출소해 고향으로 돌아온 강칠을 보고 마음이 설레나, 지나와 가까워지는 강칠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끼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강칠과 효숙, 효숙의 딸인 영자의 모습으로, 영자를 처음 본 강칠이 "이렇게 작은 애가 입도 있고 코도 있고 눈썹도 있다."라며 아기를 안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담았다.

아기에게 자신을 "오빠"라고 불러보라는 강칠을 보고 "네가 무슨 오빠냐, 아저씨지"라며 삐죽이며 웃는 효숙의 모습은 흡사 다정한 한 가족같이 보였다고.

김민경은 "원래, 정우성 선배의 작품을 다 챙겨볼 정도로 팬이었다. 그런 나의 우상을 같은 작품에서 만나게 되고,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그래서 정말 가끔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을 때도 있다. 정우성 선배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죽고 싶을 땐 살아나고, 살고 싶을 땐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남자가 이루어내는 사랑과 감동의 기적 이야기를 담는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은 정우성, 한지민, 김범 등이 출연하며 12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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