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JTBC 채널 번호 , 전국 어디서나 '15번'으로 즐기세요

유준기 기자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 JTBC에 15번 배정

서울지역 3분의 2가 채널 15번으로 JTBC 시청 가능

전국 450만 IPTV 가입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채널 15번을 통해 JTBC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관련업체들의 협의체인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28일 JTBC에 채널 15번을 배정했다.

채널 15번은 종합편성채널 4개사 가운데 가장 빠른 번호여서 시청자들은 한결 수월하게 JTBC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PTV는 케이블 TV에 이은 차세대 방송 플랫폼으로 각광받으면서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늘고 있다.

한편 상당수 케이블 TV 사업자들도 채널번호 15번을 JTBC에 배정했다. 서울 지역의 경우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M(씨앤앰)이 15번에서 JTBC를 방송키로 했다. 국내 5대 MSO중 하나인 씨앤앰은 서울 25개 구 중에서 중구를 비롯해 강남•송파•서초•강동•광진•성동•용산•마포•서대문•종로•성북•중랑•노원•구로•금천 등 16개 구에서 시청 가능하다. 면적으로 따지면 서울시(605㎢) 전체 면적의 3분의 2(387㎢)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채널 15번으로 JTBC를 볼 수 있다.

씨앤앰의 서울 지역 가입자는 현재 157만 가구에 달해 서울 지역 케이블 TV 가입자(303만 가구)의 절반이 넘는다(51.9%).

또 다른 MSO 서비스 지역의 경우 티브로드가 하는 강서ㆍ강북ㆍ도봉구에서는 20번으로 JTBC를 즐길 수 있다. CJ헬로비전이 하는 양천구에서는 18번, 은평구에서는 14번으로 방송된다. CMB가 하는 동대문구에서는 16번, 영등포구에서는 17번으로 JTBC를 시청할 수 있다.

또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28일 현재 개별 SO 18개 가운데 7개가 15번 채널을 JTBC로 결정했다. (참고 : 표1) 전북의 금강•전북 방송, 울산•언양의 울산중앙, 대구의 대구케이블과 TCN대구 방송, 충북의 CCS충북방송, 강원의 영서방송이다. 제주도의 제주방송에선 5번으로 JTBC를 시청할 수 있다.

JTBC 관계자는 “IPTV 3사와 유선방송사업자들의 결정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15번이라는 편리한 번호로 JTBC를 즐기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종편 4개사중 JTBC가 지상파 방송 채널들에 가장 가까이 있는 번호를 배정받은 것은 시청자 및 방송사업자들이 JTBC에 대해 걸고 있는 기대감 덕분”이라며 “앞으로 명품 콘텐트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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