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CJ제일제당은 일본산 종자에 의존하는 한국 전통식품인 김의 국내산 종자개발 및 원초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그동안 우리나라 김 업계는 일본산 종자에 의존해 왔으나 내년 1월부터 해조류와 딸기 등 일부 과일의 외국산 종자를 사용하면 로열티를 내야 하는 '국제식품신품종보호동맹(UPOV)'이 발효된다.
CJ제일제당은 28일 오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국내산 1호 원초 활용 및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과학원은 작년 10월 국내산 김 원초를 개발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산 1호 김 종자로 양식한 원초를 활용한 제품화 작업에 착수하고 장기적으로 사업화 대상을 미역과 다시마 등 다른 해조류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내년 3월에는 토종 원초로 생산한 신규 김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MOU는 내년 초부터 해조류가 로열티 지급 품목으로 지정되는 UPOV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는 "전남 해수과학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국내산 김 종자를 활용해 한국의 맛과 전통을 계승하는 전문 김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