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제11대 전국은행연합회장으로 박병원(59)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이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9일 회원은행 행장들이 참여하는 비공개 총회에서 회장 내정자인 박 전 비서관을 새 회장으로 확정했다.
박 회장은 오늘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을 대표해 정부, 금융감독원 등과 금융정책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박 회장은 "개인적인 소신을 내세우기보다는 은행산업의 발전에 힘써야 하는 자리인 만큼 금융업계의 대변인 겸 심부름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제1차관 등을 거쳐 현 정부 들어 초대 대통령 경제수석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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