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호텔, 롯데시네마 등을 한 장소에 넣은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9일 문을 연다.
롯데자산개발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앞에 부지면적이 19만5천㎡에 달하며 주차 대수는 5천대를 넘는다. 특히 전체 부지면적의 60%가 넘는 12만9천㎡는 테마파크와 조경 등 녹지 공간으로 조성됐다고 밝혔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연면적 31만4천㎡에 지하 5층, 지상 9층으로 백화점을 중심으로 지하 1, 2층에는 쇼핑몰이 있고 여기에 비즈니스호텔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도 같이 들어선다. 영화관과 테마파크 등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같이 넣어 방문객이 오랜 시간 동안 머물고 여가를 즐기면서 쇼핑도 같이 할 수 있도록 한 것.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닥의 카페트 인테리어는 쇼핑을 즐기는 주류층인 여성고객들이 하이힐을 신고 오래 걸어도 피곤하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이 건물의 또 다른 특징은 각각의 층에서 자연채광을 받을수 있는 '톱 라이트' 설계를 했다는 점. 지하에 자리잡은 쇼핑몰 공간이라도 지붕을 관통하는 채광시스템과 외벽을 통해 내부공간에 자연채광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로인해 건물 내부 곳곳에 다양한 생목(木)들로 조경이 가능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백화점에는 우리나라 특산물을 판매하는 '한국관'이 있고 마트에는 해외 관광객을 위한 '기프트샵'을 배치했다.
호텔은 200실로 구성됐으며, 시네마는 2천200석 규모로 4D관을 운영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카이 파크는 정원과 산책로, 잔디광장, 수변공간, 씨네플라자 등 6개의 테마를 가진 공원으로 구성됐으며 중심에는 음악 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사장은 "한국의 쇼핑 트렌드가 (교외 복합쇼핑몰 쪽으로) 예상보다 급속히 바뀌고 있다"라며 "쇼핑에만 초점을 둔 것이 아닌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명칭도 롯데몰로 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내년에도 동대문과 수원역에 복합쇼핑몰을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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