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발효가족> 악덕업주 박진희, 고용인 송일국의 원성 사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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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업주 박진희가 고용인 송일국의 원성을 샀다.

8일 방송된 JTBC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MWM)>에서는 자신의 과거로 이어진 조각을 찾기 위해 한식당 ‘천지인’에 즉흥적으로 취업한 호태(송일국 분)와 고용주 강산(박진희 분)의 티격태격 전쟁이 선포됐다.

강산은 오이를 수세미로 문질러 놓은 호태에게 “오이는 소금으로 씻는다! 이건 기본 중에 기본이거든요?” 라고 말함과 동시에 혀를 내차며 한심한 표정으로 호태를 구박하는 가하면, “월급은 시급으로 계산해서 최소한만 지급할 거에요 숙식도 제공하니까.”라고 말하며 깐깐한 업주 같은 면을 보였다.

이에 호태는 “그럼 나도 시간 체크 확실히 해야겠네.”라고 답하며 볼멘소리를 했다.

또한, 호태는 쭈그리고 앉아서 양파의 매운 맛 때문에 눈물을 맛봐야 했으며, 이 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은근히 서로를 챙기며 아옹다옹 귀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하여금 미소 짓게 했다.

폼생폼사 ‘열혈남아’로 살던 호태가 식당에서 설거지, 양파까기등 식당 잡일 하고 있는 자신을 누가 볼까 봐 전전긍긍하면서도 바람 잘 날 없는 식당의 가족으로 서서히 동화되어 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릴 <발효가족>은 JTBC를 통해 매주 수, 목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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