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화상인터뷰 취업박람회?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은행 영업점에서 국내 최초로 화상인터뷰를 통한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KB국민은행은 12일 대학생 등 젊은 세대를 위한 미래형 점포 '樂star' 홍익대 와우존에서 KB금융공익재단 및 인크루트와 공동으로 화상인터뷰 취업박람회인 '2011 KB굿잡 라이브인터뷰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KB국민은행 거래 강소기업인 'KB Hidden Star 500' 기업 중 10여개 기업이 각 사별로 설치된 화상모니터를 통해 구인에 나섰으며, 樂star 홍익대 와우존을 이용하는 홍익대 및 인근 대학교 취업 준비생 300여명이 이곳에 설치된 화상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면접에 참여했다.

화상인터뷰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인사담당자가 화상 모니터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만나 면접을 진행하는 것으로, 화상 모니터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든 취업박람회장이 된다. 구인 기업은 행사장 참여를 위한 시간·공간 마련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익숙한 장소에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어 부담감 및 긴장감을 덜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을 비롯 이종배 크레신 대표이사, 전운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시연에 나서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취업박람회로 원격지에 있는 구인기업과 학교 등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어 구인·구직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KB를 네트워크로 활용해 락스타 고객과 KB 히든스타 500 기업의 구인구직난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10월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중견·중소기업 200여 곳과 구직자 1만2000여명에 참여한 국내 최대규모의 취업박람회인 '2011 KB굿잡 중견·중소기업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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