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관세청은 중소기업 보호 및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주요 생산품목과 김장용품을 중심으로 10월부터 '원산지표시위반 테마단속'을 벌여 사무용품, 농기구, 고춧가루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24개 업체를 적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김장용품, 사무용품, 공구, 농기구, 조명기구, 수산물 등 7개 품목군이 단속 대상에 포함됐다.
적발 단속 금액은 품목별로 ▲사무용품 17억2천600만원 ▲수공구 9억6천300만원 ▲농기구 1억5천500만원 ▲신발 1억3천000만원 ▲조명기구 3천500만원 ▲수산물 1천100만원 ▲김장용품 800만원 등으로 약 30억원에 달했다.
적발 사례는 중국산 제품을 수입해 단순한 가공절차를 거쳐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하거나 원산지 표시를 쉽게 알아볼 수 없도록 한 경우가 많았다.
수공구와 농기구와 같은 공구가 이 경우에 많이 해당됐는데, 중국산 제품을 수입해 결합 등 단순한 가공 절차를 거쳐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하거나 미표시 상태로 유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추 등 김장용품은 중국산 고추와 국산 고추를 혼합한 후 원산지를 비율대로 표시하지 않거나, 중국산 고추의 원산지표시를 쉽게 알아볼 수 없는 곳에 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무용품의 경우 중국산 제품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유통과정에서 원산지가 제거될 수 있도록 쉽게 지워지는 잉크로 표시한 사무용품도 있었다.
위반 유형으로는 ▲허위표시 2건 ▲오인표시 2건 ▲미표시 13건 ▲ 부적정표시 9건 등이었다.
관세청은 내년에도 중소기업 보호와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테마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3.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2.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30.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7.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6.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06.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