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행복 찾는 지리산둘레길 안내

서범석 기자

지리산휴양림, 다섯 시간 동안 숲해설가가 동행

 

 

산림청 국립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산림문화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리산둘레길 5구간 중 지리산자연휴양림과 가까운 인월-금계구간으로 주중 숙박객 10인에 한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134명)에 걸쳐 지리산둘레길 안내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리산둘레길은 TV와 사진으로 보던 아름다운 광경인 논둑길, 옛길, 숲길, 고갯길 등을 연결한 도보여행길이다.
현재까지 5개의 둘레길 코스가 있으며, 지리산자연휴양림에서 안내하는 코스는 지리산자연휴양림과 가까운 매동마을에서 벽송사(12km)까지로 도보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지리산 주능선 조망이 가능한 옛 고갯길 등구재, 넓게 펼쳐진 다랭이논, 숲길 등 전 구간에 다양한 볼거리가 골고루 섞여 있다.


지리산둘레길 안내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고객의 사정 및 연령 등에 따라 시간 및 구간조정이 가능하다. 숲해설가와 함께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면서 마을의 전설, 역사, 문화, 시골에 사는 이야기, 나무 및 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중 지리산자연휴양림 숙박객 중 지리산둘레길을 안내받기 원하는 1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최소 일주일 전에 국립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고객센터-자유게시판)에 신청해야 한다. 7월과 8월은 제외된다.


지리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2012년에도 지리산둘레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걷는 만큼 땀 흘린 만큼 추억도, 사랑도, 행복도 많아지게 하는 산행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특색 있는 산림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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