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박정현-김조한 “한 가족 될 뻔 했다” 깜짝 고백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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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음악토크쇼 을 진행하는 가수 박정현이 평소 가깝게 지내고 있는 가수 김조한과 한 가족이 될 뻔 했던 사연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은 최근 서울 디큐브시티 스페이스신도림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조한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김조한의 등장에 박정현은 긴장하고 있을 나를 위해서 제작진분들이 함께 있을 때 가장 편한 친구를 첫 손님으로 불러주셨다"며 김조한을 소개했다. 박정현과 김조한은 음악 장르는 물론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기 전 미국에서 생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두 사람은 UCLA 동문이기도 하고, <나는 가수다>를 통해 재조명되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두 사람이 한 가족이 될 뻔 했던 이유는 다름 아닌 대학시절 서로 사랑했던 상대방이 남매지간이었던 것.
 
박정현은 “지금은 편한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고 있지만 하마터면 가족이 될 뻔했다”고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박정현에 따르면 대학시절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지만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나오게 됐는데, 남자친구가 자신의 누나 남자친구도 가수하러 한국에 갔다고 말했던 것. 박정현은 당시에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몰랐지만 10년이 지난 후 그 남자친구가 다름 아닌 김조한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두 사람의 기막힌 인연에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녹화에서 박정현과 김조한은 이날 공통점이 많은 만큼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서로 조금은 터프한 미국식 인사로 우정을 과시하면서 서로의 존재 자체가 매우 든든한 듯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조한은 음악토크쇼 진행을 맡아 여전히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고 있는 박정현에게 “아무 때나 불러달라”고 말하면서 “고정 게스트 또는 2MC도 가능하다”고 용기를 북돋워줬다. 이에 박정현은 “김조한과 같은 음악적 친구가 있어 외롭지 않게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말로 화답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조한은 이날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자신에게 소중한 노래를 소개하는 ‘히든트랙’ 코너에서 딸 리사를 위한 노래로 ‘Whenever Wherever Whatever’를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화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MC 박정현은 자연스럽게 김조한과 하모니를 이루며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음악토크쇼 진행자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박정현은 한층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정현은 “여전히 떨리고 긴장된다”고 하면서도 첫 회 호평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조한을 비롯해 작곡가 김형석과 ‘슈퍼스타K 2’ 출신 가수 장재인, 그리고 가수 백지영이 출연한 2회는 14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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