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최익종 KDB생명 사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생명 관계자는 14일 "최근 최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해 이사회 소집을 준비하는 등 내부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최 사장은 전국 영업사원을 모두 만나는 현장 경영에 나서는 등 의욕적으로 일해왔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최 사장의 사의 표명에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최 사장의 임기는 2013년3월이다.
KDB생명은 2009년 말 산은금융지주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의 금호생명을 인수한 뒤 2010년 6월 사명을 변경하면서 새출발했다. 최대주주는 특수목적법인(SPC)인 KDB칸서스밸류유한회사로 60.35%의 지분을 갖고 있다.
또 2010회계년도(2010년4월~2011년3월) 1천676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냈으나 2011회계년도 상반기(2011년4월~9월)에는 525억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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