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권혁세 "론스타 산업자본 여부 곧 발표할 것"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3일 론스타펀드의 은행법상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 여부 판단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금감원이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연구원ㆍ보험연구원과 함께 개최한 '글로벌 금융불안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 및 과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또 적기시정조치가 유예된 6개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 검사와 관련해선 "(결과가 나오는 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주제발표를 맡은 금감원 김영린 거시감독국장은 ▲가계부채의 체계적인 관리 ▲부동산 시장 잠재위험 관리 ▲양적ㆍ질적 차원의 외화유동성 관리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공정한 금융시장 질서 확립 등을 금융불안에 대응하는 감독정책의 시사점으로 꼽았다.

금융연구원 구본성 기획협력실장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국가채무 위기는 실물경제 둔화나 금융시장의 유동성 위축 등을 가져와 은행산업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부채, 유동성, 자산건전성 측면의 위험요인을 감안해 자체 완충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보험연구원 진 익 경영전략실장은 "저축성보험 해약환급금을 법정 최저환급금과 적립금 가운데 많은 금액으로 정하는 등 해약환급금의 하한선을 둬야 한다"며 "가입 목적, 가입 경로, 상품별 특성 등에 따라 판매수수료 지급체계를 차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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