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LG패션은 내년 1월1일 자로 구본걸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정기인사를 14일 단행했다.
구본걸 신임 회장은 LG의 창업주인 구인회 명예회장의 차남 구자승 전 LG상사 사장의 장남이자 구본무 LG회장의 사촌 동생이다.
LG패션은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구 신임 회장이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던 체제를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규식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구 신임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난 신임 구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와튼 스쿨을 각각 졸업하고 미국 공인회계사로 근무하다가 1990년 LG증권(현 우리투자증권) 회장실 재무팀에 입사했다.
이후 LG전자 미국지사 상무와 LG산전(현 LS산전) 관리본부장 등을 거쳤고 2004년 LG상사 패션&어패럴 부문장(부사장)을 맡으며 패션과 인연을 맺었다.
오 신임 사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LG상사 심사과에 입사해 뉴욕지사와 금융팀, 경영기획팀장(상무) 등 금융 및 관리 부서를 거쳐 2006년부터 LG패션 CFO(부사장)로 재직했다.
이밖에 박연 상무는 전무로 올라섰고 3명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2명이 상무보로 새로 임명됐다.
LG패션은 "점차 비중과 중요성이 커지는 국외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국내사업의 부문별 책임경영을 이루는 한편 사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원 인사 주요 내용.
◇승진
▲회장
구본걸
▲사장
오규식
▲전무
박연
▲상무
김상균 진정임 김성민
◇신규임원
▲상무보
정연우 서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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