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식품업계가 고추장 소매가격을 슬그머니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총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상 청정원은 순창 고추장 가격을 지난달 말 최고 9%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창 고추장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100g당 가격이 1천31원에서 1천125원으로 올랐다.
이에 앞서 10월 말 CJ제일제당도 고추장 제품 가격을 평균 8.3% 올렸다.
대표제품인 해찬들의 '우리쌀로 만든 태양초 골드'는 100g당 가격이 1천20원에서 1천128원으로 인상됐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고춧가루와 소금 등 원재료 값이 최근 지나치게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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