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전자·LG전자·팬택, 내년엔 태블릿PC 대전 벌인다

3사 8인치대 태블릿PC 출시… 스마트폰 이어 격전 예상

서성훈 기자

[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의 각축전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분야에서 내년에는 태블릿PC 시장에서도 펼쳐질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등은 내년 초에 나란히 태블릿PC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와 팬택은 첫 태블릿PC 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태블릿PC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어서 이들 두 업체가 받아들 성적표에 특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갤럭시탭 10.1'과 '갤럭시탭 8.9 LTE' 등을 다양한 태블릿PC 제품을 출시한 바 있는 삼성전자는 내년 초엔 신제품 '갤럭시탭 7.7'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내년 초에 국내 첫 태블릿PC인 '옵티머스 패드 LTE'를 출시하고, 팬택도 미국 시장에 태블릿PC 제품을 내년 1월 초 출시한다.

갤럭시탭 7.7은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 'IFA 2011'에서 공개됐던 것으로 세계 최초로 아몰레드(AM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채용한 태블릿PC으로, 앞서 출시된 10.1과 8.9 모델과 함께 삼성전자의 태블릿PC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LG전자가 내놓을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 LTE'는 8.9인치 터치 화면에 안드로이드 3.2 '허니컴' 운영체제(OS)를 탑재할 예정이다. 내장 저장용량은 32GB(기가바이트)이지만, 외부 저장장치를 위한 슬롯을 마련해 추가로 32GB의 용량을 쓸 수 있게 했다.

'옵티머스 패드 LT'E는 8.9인치라는 화면의 크기와 LTE(롱텀에볼루션) 전용으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8.9 LTE'와 시장에서 치열하게 점유율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되는 팬택의 새 태블릿은 8인치 크기에 안드로이드 '허니컴'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LTE 전용으로 출시된다. 제품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팬택은 앞서 "해외 시장에 선보일 태블릿PC를 준비하고 있다"며 "베가 LTE의 해상도도 태블릿PC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에 출시되는 팬택 태블릿PC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