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이, 주원과의 두근두근 사랑의 ‘깨소금 전화통화’에 달달 모드 발동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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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형제들’의 상큼발랄 엔돌핀 유이가 주원과 알콩달콩한 사랑의 ‘깨소금 전화통화’로 시청자들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유이는 12월 31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연출 기민수) 43회 분에서 태희(주원)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점점 더 깊어지는 사랑의 대화를 나눴다. 자은은 태희에게 “아저씨? 저...남자친구 생기면 꼭 하고 싶었던 게 있는데요. 커플링이요”라고 말했다. 이에 태희는 “너로 인해 나는 처음으로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 커플링 꼭 하러 가자!”라고 답했다. 첡 사처럼 해맑게 웃으며 행복해하는 자은과 목소리에서도 자은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드러나는 태희, 서로를 너무나도 소중하게 대하며 수줍게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자은과 태희 커플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흐뭇했다.
 
하지만 창식(백일섭)이 형사를 통해 자신의 동생이자 태희의 진짜 아빠를 죽인 범인이 자은의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에서 코앞에 닥친 자은과 태희의 난관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닥쳐올 잔인한 운명으로 인해 이들의 사랑이 지켜지지 못할까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또한 복자(김자옥)에 대한 애정을 조금은 거칠면서도 솔직하게 드러낸 자은의 모습에 어머니 시청자들로부터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아침부터 배가 아프다고 했던 복자는 얼마 후 주방에서 다시 배를 부여잡으며 아파했던 상황. 자은은 복자를 걱정하며 계속해서 병원에 가자고 했지만, 복자는 괜찮다며 거절했다. 이에 자은은 “왜 그렇게 맨날 아줌마 몸을 막 대하고 안 아끼세요? 병원 가셔야 되요!! 택시 부를 거에요. 무조건 저랑 병원 가세요”라! 고 소리치며 억지로 복자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복자는 자신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버럭 소리를 지른 자은을 애틋한 마음으로 바라봤다.
 
진심으로 가족을 걱정하며 행동력있는 모습을 보여준 이날 방송 분으로 인해 애교 있는 귀염둥이 이미지에 속 깊은 정까지 갖춘 믿음직스럽고 싹싹한 이미지까지 더해진 셈. 이에 어머니 시청자들로부터 ‘며느리 삼고 싶은 자은이’로 불리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선남선녀 커플 유이와 주원! 너무너무 예뻐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커플인데..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네??” “벌써부터 걱정됨.. 유이와 주원 절대 헤어지지 말길‥” “유이 같은 며느리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 귀엽고 싹싹하고, 속까지 깊다니!” “유이 보면 얼굴에 웃음이 절로∼ 유이 같은 여자가 집에 들어오면 웃음꽃이 끊이질 않을 듯!” 등 자은의 캐릭터와 연기자 유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드라마의 주연으로서 ! 자리매김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TV를 보던 자은이 실종된 아빠 백인호(이영하)를 보게 된 후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역으로 달려가 아빠를 찾아 헤매는 장면이 담겨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미친 듯이 달려 다니며 아빠를 찾지만, 결국 아빠를 찾지 못한 채 폭풍 눈물을 흘리는 만 자은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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