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이수경-진이한, 모락모락 ‘러브라인’ 발동

김영주 기자
이미지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이수경이 진이한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깨닫게 되며 ‘동거남녀’ 러브라인의 시작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극본 황여름, 김경미, 선승연 연출 김희원/제작 로고스필름) 22회분에서는 수진(이수경)이 20년 된 친구 찬영(진이한)과 한집에 살면서 사랑을 느끼게 되는 모습이 담겨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콩닥이게 만들었다.

수진은 ‘찌찔이’라고 생각했던 친구 찬영이 마음에 들게 된 다음부터 찬영의 일거수일투족이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남자처럼 느껴지게 됐다. 찬영이 아침으로 빵을 먹으며 새봄(유인영)과 티격태격 유치하게 싸우는 것도, 머리카락을 일일이 집어내며 환자처럼 깔끔떠는 모습조차도 수진에겐 ‘왕자’처럼 멋진 남자로만 받아들여지게 됐던 것.

수진은 ‘찬영이 콧날이 저렇게 오똑했었나, 손가락도 디게 이쁘네’라며 ‘대체 왜 찌질해 보이지 않는 걸까? 사실 더러운 것보단 훨씬 낫잖아. 남자가 저 정도 세심함은 있어야지. 이제 보니 다리도 참 기네’라고 속마음으로 찬영에 대한 예찬을 늘어놓아 찬영에 대해 빠져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찬영은 실수로 커피를 엎질러 곤란한 상황에 처한 수진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가 하면, 멍하니 걷고 있던 수진을 흑기사처럼 확 안아주는 등 점점 더 젠틀하고 멋진 모습만 수진에게 각인시키며 수진을 빠져들게 했다.

결국 수진은 진지하게 일하고 있는 찬영을 빨려 들어가는 멍한 시선으로 쳐다보면서 ‘나도 모르겠다. 내가 미친건지, 이제야 알게 된 건지, 고찬영 니가 친구로 안보여. 나 진짜 너 좋아하나봐’라는 글자를 노트북에 무한반복해서 쳐대며 시청자들에게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줬다.

시청자들은 찬영과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수진의 모습에 반색하며 폭풍호응을 하고 있는 상황. “수진과 찬영, 두 사람 선남선녀라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빨리 이어져라”, “저렇게 누군가를 보면서 설레고 행복해하는 감정 정말 오랜만이다. 두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는 건 정말 한순간! 수진이와 찬영이가 드디어 연인이 되는 것인가, 아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이수경-진이한-유인영이 우연한 계기로 한집에서 살게 되면서 세 남녀가 발견하고 만들어나가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한국판 ‘프렌즈’란 별칭 속에 한진희-차화연-이휘향-강남길 등 관록 있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사랑과 돈, 결혼과 연애에 대한 일상들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