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삼성전자 트위터가 자화자찬하는 글로 논란에 휘말렸다.
17일 오후 삼성전자 트위터에는 "4번 스마트 티비(TV)와 5번 시리즈9 노트북, 13번 시리즈5 울트라 노트북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삼성전자 짱"이란 글이 올라왔다. 문제는 글쓴이가 삼성전자 공식 트위터(@samsungtomorrow)로 표시돼 있었던 것이다.
이 글은 2012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2) 관련 게시물로 보인다.
삼성전자 트위터는 문제의 글을 바로 삭제했지만 트위터 상에는 비난이 일고 있고 "합성이 아니냐"는 의문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 후보와 비교하는 게시물도 생겨나고 있다. 당시 나 후보는 트위터에 본인을 지지하며 자화자찬 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자 "확인 결과 시스템 간에 충돌이 일어나 계정 연동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삼성전자가 나경원 놀이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뒷 배경에는 삼성전자의 '갤빠'(삼성 갤럭시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를 늘리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말이 악영향을 줬다. 삼성 고위 관계자가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취지는 '애플빠' 같은 삼성의 열성 팬을 형성하는 것"이라면서 "자발적으로 삼성을 옹호하는 '갤빠'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 부분이다. 이에대해 네티즌들은 "삼성전자는 열성 팬을 스스로 육성하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트위터는 "담당자가 회사계정으로 개인의 의견을 적은 것이었고 적절치 못해 삭제했다"며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트위터를 운영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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