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해를 품은 달’ 한가인, 마성의 5초 엔딩서 여신 아우라 발산

대사 한 마디 없이 존재감 드러낸 숨죽인 마성의 엔딩, 5초 등장으로 미모 올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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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숨이 멎을 듯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가인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이하 ‘해품달’) 6회분 엔딩신에서 대사 한 마디 없이 장옷에 가려져있던 얼굴을 드러내며 성인이 된 연우의 존재를 알렸다. 단 5초의 등장이었지만 신비로울 정도로 청초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해품달’은 성인 분량부터 미스터리적 요소가 가미되며 새로운 드라마라 해도 무방할 만큼 아역 분량과 다른 전개를 선보였다.
 
이러한 미스터리의 중심엔 ‘태양을 가까이 하면 멸문의 화를 당하지만 태양의 곁을 지켜야할 기구한 운명’을 타고났기에 연우의 기억은 송두리 채 빼앗기는 무녀 월이 자리한다. 과거를 잃어버리고 무녀 월로 살아가는 연우의 존재는 ‘해품달’의 긴장감을 극대화 하는 장치.
 
때문에 5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훤(김수현)과 양명군(정일우)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죽은 연우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무녀 월로 살아가고 있다는 드라마틱한 반전을 보여 준 ‘해품달’ 6부의 강렬한 엔딩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한 마디 대사도 없이 장옷으로 가려져 있던 청초한 얼굴을 드러내며 연우의 존재를 알린 한가인의 강렬한 엔딩신은 5초 남짓의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외모에서 풍기는 신비롭고 강렬한 아우라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각종 드라마 게시판과 SNS에는 “한가인 말 한마디 안 해도 존재감…엔딩 간지 돋네 !”, “한가인, 숨 막히는 마성의 엔딩 5초”, “한가인 초 나왔는데 미모로 올킬”, “역시 한가인, 미모 진리”는 등 뜨거운 반응이 폭발했다.
 
한가인은 “사랑의 기억, 존재의 기억을 잃은 무녀 월의 모습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연우의 총명함과 월의 신비로움을 함께 담도록 연습과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등장을 앞두고 결연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방영될 7회분에선 기억을 잃고 무녀 월로 살아가는 연우와 훤, 양명의 재회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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