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빅죠, 256kg 체중 생명단축 경고 "늘어난 살 홀라당 날리고 싶어"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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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홀라당' 래퍼 빅죠(33)가 256Kg 초고도 비만 탈출을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17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이하 '좋은아침') 에서는 박죠가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해 다이어트, 어린시절, 어머니에 대한 애뜻한 마음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빅죠 어머니는 아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소개했다. 빅죠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다. 사진 속 빅죠는 지금과는 다른 날씬한 몸매를 지니고 있었다.
 
빅죠 어머니는 "본래 아버지 집안이 비만 유전자를 갖고 있어 어린 시절 각별하게 식생활 조절을 시켰었다. 때문에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축농증, 목젖 수술 후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마취제가 숨어 있던 비만 유전자들을 자극한 것 같다." 고 말했다.
 
빅죠의 몸 상태를 살핀 의료진은 "현재 비만도를 볼 때 평균 수명보다 최소한 2~30년은 수명이 단축된다고 보기 때문에 지금 나이를 고려 했을때 40대를 넘기기가 힘들 가능성이 높다. 외과적인 방법으로 체중을 줄여야 한다." 고 설명했다.
 
진단 후 빅죠는 제작진에게 "이렇게라도 해보고싶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어머니는 수술을 반대하는 편이다. 걱정을 하시니 진지하게 얘기를 해봐야겠다." 고 털어놨다.
 
방송 후 온라인 상에는 '좋은아침 빅죠', '빅죠 나이', '빅죠 몸무게', '빅죠 256Kg' 등 관련된 단어가 쏟아지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즈클리닉 황세일 원장은 "빅죠 씨의 사연이 공개된 후 그 동안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남녀 성인들이 지방흡입과 관련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지방흡입은 개인의 체형과 특성에 맞게 복합적인 방식을 이용하는 시술이 가장 안전하고 만족감이 높다. 무분별한 지방흡입이 아닌 빅죠 씨와 같이 단순히 운동만으로 원하는 체형 복원이 불가능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한편, 빅죠는 멤버 박사장, 서효명으로 구성된 3인조 혼성힙합음악그룹 '홀라당'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정규 1집 앨범 'Spotlight'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싱글앨범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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