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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울링>의 늑대개가 <세븐데이즈><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등 화려한 출연 경력을 지닌 연기파 배우임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촬영장에서 송강호보다도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촬영을 했던 에피소드가 공개돼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화 <하울링>에서 늑대개 역할을 맡은 동물은 실제 늑대와 개의 피가 섞인 늑대개 ‘시라소니’. 다른 동물들과 달리 국내에서 키우는 사람도 쉽게 찾을 수 없을뿐더러 야성이 강해 웬만한 사람은 쉽게 조련이 힘든 늑대개의 일반적인 특성상 촬영시 제작진들의 고충은 다른 동물들보다 훨씬 심했다. 특히 늑대개와 함께 호흡을 맞춰야만 했던 배우들은 땀구멍이 없는 늑대개의 신체 열을 식히기 위해 실내 세트장에서도 에어컨을 풀 가동해 떨면서 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또한 배우들은 늑대개에서 원하는 감정을 이끌어 낼 때까지 밤샘 작업을 강행하는 인내의 시간을 견뎌내야만 했다.
유하 감독 또한 “촬영장에서 송강호, 이나영에게 신경을 많이 써야 했는데 늑대개가 ‘톰 크루즈’가 되어 배우들에게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힌 만큼 늑대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하울링>의 촬영 현장을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늑대개의 완벽한 열연을 이끌어 낸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고생은 영화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영화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 상길과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신참 형사 은영이 파트너가 되어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 드라마. 지금까지의 수사극에서 보지 못했던 ‘늑대개’라는 독특한 소재뿐만 아니라 강력계 형사로 돌아 온 대한민국 대표배우 송강호, 이나영이 파트너로서 선보이는 환상적인 호흡, <말죽거리 잔혹사><비열한 거리> 유하 감독의 밀도 있는 연출력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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