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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에서 방송된 '매일 독약 먹는 여자' 편에서는 제11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박효진(36)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그녀는 턱관절 때문에 심한 두통과 우울증으로 시달리면서 무기력한 삶을 살아간다고 고백했다.
박 씨는 심한 부정교합으로 인한 두통 증세로 매일 약을 복용하지만, 후유증으로 약에 취해 누워있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박효진 씨는 "둘째 딸이 두통약을 먹고 누워있으면 '엄마 또 독약 먹는 구나. 우리 엄마는 매일 독약을 먹는다' 라는 말을 한다.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늘 아프고 무기력한 엄마라는 점이 자녀들과 남편에게 미안하다." 라는 심정을 고백했다. 실제로 박 씨의 딸들은 가족이라는 주제로 그린 그림 속에서 엄마는 힘없이 누워있는 존재로 묘사해 이를 본 시청자와 MC 황신혜에게 찡한 아픔을 줬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리젠성형외과 오명준 원장은 제11대 렛미인 지원을 결정하고 "턱관절 증세와 부정교합의 장애는 방치하면, 만성 두통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렵다. 니보다 아랫니가 더 앞으로 나온 상태였다. 비대칭이 심한 상태" 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광대, 화이트닝 미백, 치아교정, 양악 V라인, 산소테라피, 피부보톡스 등을 통해 기능적인 장애 해소 및 심미적인 부분도 고려해 수술을 진행했다." 라고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단, 우울증 증세로 정신과 치료 이력 때문에 렛미인 닥터스는 프로그램 사상 첫 선정을 잠시 보류했다. 즉, 박 씨의 정신과 주치의 소견서를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소견서에는 우울증 증상이 많이 호전된 상태가 명시됐다.
'렛미인' 제작진은 "리젠성형외과 오명준 원장님과 '컬투' 김태균 씨 덕분에 박효진 씨의 내외적인 장애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처음 스튜디오 방문 당시에는 우울한 모습이었지만, 이제 유쾌한 엄마로 완벽하게 메이크오버했다. 제작진도 박 씨의 달라진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라고 전했다.
박효진 씨는 수술 후 제작진의 배려로 평소 좋아하던 컬투 김태균이 출연하는 뮤지컬 관람과 즉석 만남을 주선했다. 공연 중 우울증 증세를 앓아온 환자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발랄하고 명랑한 모습을 보인 박 씨는 김태균과의 만남에서 정신적으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
김태균은 제11대 렛미인 박효진 씨에게 "소나기가 올 수도 있지만, 비를 맞으면서도 젖으면서도 즐거운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라며 격려하는 훈훈한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한편, 렛미인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발견한 제11대 렛미인 박효진 씨는 자신감 있고 웃는 얼굴형 그리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여성으로 변신했다. 예뻐진 엄마의 모습에 세 딸들은 얼떨떨한 모습을 보이며 진짜 우리 엄마가 맞냐며 계속 뚫어지게 쳐다보는 반응을 보였다. 큰 딸 수양 양은 달라진 엄마에 대해 "옛날에는 아줌마 같았는데 지금은 언니 같아요" 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MC 황신혜가 제11대 렛미인 박효진 씨에게 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묻자 "이제 엄마 안 아프니까 우리 같이 놀러 가고 행복하게 살자" 라고 말하자 스튜디오에 있던 청중들이 큰 박수를 치며 격려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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