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발효가족> 정애리-최용민, 팽팽히 맞서며 긴장감 상승

김영주 기자
이미지
현숙(정애리 분)이 아들 호태(송일국 분)를 자신에게서 빼앗아 간 것이 남편인 명철(최용민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와 팽팽히 맞서며 긴장감을 높였다.

21회에서 현숙은 명철에게 지금까지 품고 살았던 그를 향한 죄책감을 털어놓으며 진심을 전하려 했지만, 아내의 배신으로 상처받아 그녀를 향한 애증을 품고 있는 명철은 "30년 가까이 당신은 나한테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질렀어."라며 현숙을 비난할 뿐, 자신의 죄를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그런 명철에게 현숙은 무서우리만치 차갑게 "다신 내 아이한테 손대지 마. 만약 또 다시 내 아이한테 고통을 준다면 당신 내가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는 경고를 전하며 지금껏 지켜주지 못했던 아들을 보호하려 했다.

이어 16일 방송된 22회에서 명철은 현숙의 이혼 요구에 "사랑하는 여자가 평생을 다른 남자와 그 남자의 아들을 그리워하면서 사는 걸 바라보는 건 어떤 심정일 것 같아? 나하고 사는 게 지옥이라고 했나? 난 지금껏 그렇게 살았어. 남자로서 모든 걸 버린 채 지옥에서 살았어. 이해할 수 없겠지. 당신은 날 사랑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니까."라며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일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아픔을 고백했다.

명철의 고백은 호태를 해치려 하는 악인으로만 그려졌던 그의 가슴 깊은 곳을 들여다보게 하며,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하고 그 분노를 악랄한 방법으로 표출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처참한 과거를 드러냈다.

현숙과 명철의 갈등과 함께 연쇄 납치범의 정체가 밝혀지며 긴장감을 더한 <발효가족>은 수, 목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재방송 토요일 오후 1시 10분.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