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티스트(The Artist)> 치열한 상영 경쟁 속 매진 사례

김영주 기자
이미지
2012년 아카데미 10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최고의 화제작 <아티스트(The Artist)>(수입&배급:㈜영화사 진진/제공:유니코리아문예투자㈜,㈜영화사 진진)가 평일 저녁부터 매진 사례를 이루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송강호, 이나영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스릴러 <하울링>을 필두로,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 <더 그레이>, <우먼 인 블랙>, <디센던트> 등 다양한 장르의 개봉작들이 상영관을 놓고 각축전을 벌인 2월 셋째 주, 2012년 아카데미 최고의 핫이슈로 떠오른 <아티스트>가 평일 저녁부터 매진 사례를 이어가며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던 시기의 헐리우드를 무대로, 엇갈린 운명에 처한 두 남녀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 멜로 드라마 <아티스트>는 지금은 사라진 무성영화 스타일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함으로써 일찍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목소리 대사가 없는 대신 배우들의 연기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아티스트>는 무성영화만이 줄 수 있는 새롭고 특별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사전 시사회를 통해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 부문 수상이 확실시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신드롬 급 인기를 구가 중이다.

다양한 이슈와 더불어 드디어 이번 주, 정식 개봉한 <아티스트>는 현재 네이버 9.14, 다음 9.3, 맥스무비 9점 등 압도적인 평점으로 개봉작 중 관객 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또 하나의 입소문 흥행작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아티스트>는 개봉 이틀째를 맞은 17일 저녁, 주요 극장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10편이 넘는 영화들이 동시에 상영되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극장가에서 평일 저녁 매진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은 <아티스트>. 일부관에서는 <아티스트>를 좌석수가 더욱 큰 관으로 옮기기로 결정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특히 <아티스트>는 20대부터 60대까지 매우 다양한 관객층들이 선택을 하고 있는데, 20대의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60대의 관객들에게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앞으로 전 세대 공감 무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