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픈 앞둔 에잇세컨즈(8Seconds), 'SPA'와 '컨셉스토어' 결합으로 차별화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제일모직이 한국을 대표하는 SPA 브랜드로 야심차게 선보이는 '에잇세컨즈(8Seconds)'의 가로수길 점과 명동 점이 각각 오는 23일, 24일 오픈한다.

에잇세컨즈의 모토는 'This is Not a Fast Fashion'. '패스트 패션이지만 패스트 패션이 아닌, 창의적인 SPA 브랜드'를 표방하며 패스트 패션 그 이상의 패스트 패션을 추구한다.

8Seconds는 25세에서 35세를 메인타겟으로 정하고 있으며 남성복(Men), 여성복(Women), 데님(Denim), 라운지웨어(Lounge Wear), 액세서리(Acc)까지
총 5개의 다양한 영역에서 모든 패션 아이템을 아우르는 토털 패션 브랜드(Total Fashion Brand)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잇세컨즈는 '8초'는 인간이 현재라고 생각하는 시간이며 사람과 사람사이에 처음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또 가장 Hot Trend를 제시하는 Fast Fashion의 즉각성을 반영한다.

또한 숫자8을 옆으로 기울이면 수학에서 무한대를 표현하는 기호로 concept-Free라는 브랜드 지향성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에잇세컨즈 관계자는 "지금 한국의 20~30대는 패션을 단순히 상품이 아닌, 문화로서 즐기고 브랜드나 가격에 상관없이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하며 감각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기존의 글로벌SPA 브랜드들은 이들의 취향과 감성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라며 "8Seconds는 이 세대가 원하는 감성을 충족시키고, 단순한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관계를 넘어 함께 소통하고 함께 크리에이티브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에잇세컨즈는 퀄리티 좋은 제품을 베이직 한 제품부터 트랜디한 제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베이직 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사람들부터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패션 트렌드를 발 빠르게 캐치하는 트렌드 세터들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계획이다.

8Seconds 매장의 컨셉은 'SPA(패스트패션)'와 '컨셉스토어'의 결합이다. 매장에는 8Seconds의 Main Line, Denim Line, Loungewear, Accessories 등 자체 제작 상품 외에도 감각적이고 완성도 높은 수입편집 브랜드(Brand in Brand)가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8Seconds의 매장은 단순히 옷을 파는 패션 스토어를 넘어 패션과 예술이 조우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컨텐츠들이 만들어지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장르를 떠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시션 작업이 연중 지속 전개될 것이며 매장 안에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되도록 해 문화적 이슈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단순히 의류만 취급하는 타 브랜드와 차별화할 예정이다.

또한 쇼위도우와 매장 내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모션그래픽 룩북과 뮤직비디오, 디지털 아트 등이 운영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상품을 만들어내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디지털에 익숙한 20~30대 소비자와 재미있게 소통하고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매개체가 되게 할 계획이다.

에잇세컨즈의 경쟁력에 대해 이주호 에잇세컨즈 남성팀 디자이너는 "더 좋은 원단으로 더 좋은 봉제와 더 좋은 디테일을 사용한 Well made, 보다 젊고 한국적인, 보다 창의적인 등 여러 가지 수식어가 있겠지만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Spa와 컨셉 스토어의 결합이라고 생각한다"며 "에잇 세컨즈에 오시면 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느낄 수 없는 재미와 두근두근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경 디자인실 데님라인 디자이너는 "'creativity' 가 제일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다른 외국 SPA브랜드를 구입하고 착용해 보면 아시겠지만 체형에 맞지 않은 부분들이 있는데 한국적인, 창의적인 모든 요소를 배려하여 베이직부터 트랜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고 데님라인에서는 리폼라인으로 리미티드 상품도 만나보실 수 있다"며 "다른 매장과 차별화 되는, 굳이 옷을 사지 않아도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매장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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