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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지수는 ‘슈퍼아이돌’ 미션 무대에서 갑자기 소리를 전혀 내지 못하는 나나(효린)를 보며 참담한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시우(박서준)와 에일리(에일리)가 침착하게 무대를 커버했지만 나나의 문제가 단순한 실수가 아님을 아는 지수는 걱정을 떨쳐낼 수 없었다.
미션 무대가 끝난 후 재인(윤희석)이 이번 컨셉은 단순한 ‘비’가 아닌 ‘Plan B’였다며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팀웍을 보려 했다’ 발표하자 태연(최여진)은 돌발상황이 있을 걸 예상한 것도 아니고 말도 안 된다며 술렁였다. 그러나 지수는 “돌발상황이 없는 무대는 없어요.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되는 무대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요. 아무리 연습해도, 아무리 리허설을 해도 그거 하나만큼은 변하지 않아요” 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병원에서 ‘성대 낭종’ 판정을 받고 실의에 빠진 나나가 ‘자퇴서’를 들고 기린예고로 찾아오자 지수는 이전 리안(지연)에게 그랬듯 선생님으로서, 또 아이돌 선배로서 진심을 담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교와 슈퍼아이돌 미션도 모두 그만 두겠다는 나나에게 재도전 기회를 주겠다며 “병원에서 일주일만 시간 갖자. 일단 푹 쉬어. 목 컨디션부터 회복해야지”라며 차분히 그를 달랬다.
나나의 입원에 또 나나가 실수를 책임지고 퇴출 수순을 밟는 줄 알았던 아이돌들은 어째서 나나가 책임을 져야 하냐며 따져 물었지만 나나의 자퇴를 막으려 한 일임을 밝힐 수 없는 지수는 그저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나나의 상태를 알게 된 이사장 강철(김정태)은 결국 허쉬의 ‘해체’를 선언했고 지수는 처음으로 이사장의 의견에 반대해가며 한번만 더 생각해달라 말했지만 강철은 이 문제는 지수가 책임질 수 없는 문제라며 냉정하게 잘라냈다.
그러나 ‘파일럿피쉬’의 예를 들며 허쉬는 어쩔 수 없는 희생을 해야 한다 말하는 강철에게 다시 ‘허쉬’의 해체 문제를 논의하려 했던 지수는 나나의 성대낭종 소식을 전해 듣고 완전히 굳어버리고 말았다. 자신이 속해있던 ‘슈크림’의 해체를 떠올린 것. 지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이들 인생이 걸린 결정이요”라 강철에게 말을 전했지만 강철은 여전히 냉담한 반응뿐 이었다.
시청자들은 방송을 본 뒤 “가희, 진짜 멋진 선생님이다”, “가희의 ‘슈크림’은 또 어떤 비밀을 안고 있는거지?”, “본업이 가수다 보니까 더 와 닿겠다”, “진짜 저런 상황이라면 안타깝겠다” 라는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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