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빛과 그림자> 드디어 시작된 ‘대마초 파동’, 최대 위기 안재욱의 운명은?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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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 속 7전8기의 주인공 강기태(안재욱 분)에게 인생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28일 방송된 드라마<빛과 그림자>에서는 차수혁(이필모 분)과 장철환(전광렬 분)이 강기태를 감옥에 집어 넣기 위해 감행한 대마초 단속이 시작되어 제일 먼저 홍수봉(손진영 분)을 중정에 잡아 넣은 후 폭력으로 거짓 자백을 받는 것에 성공, 이후 영화 촬영 중이던 최성원(이세창 분)감독과 유채영(손담비 분)등 배우들과 단원들까지도 줄줄이 중정에 체포되어 강기태 인생에 최고 위기를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 강만식(전국환 분)의 죽음에 조명국(이종원 분)의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가 분노의 주먹을 날리는 강기태(안재욱 분)에게 “원래 우리 아버지의 것을 되찾아 온 것”이라는 명국의 비열한 모습과 순양극장에 얽힌 사연에 충격을 받으면서도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끝내 눈물로 포효하는 배우 안재욱의 열연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같은 영화에 출연하는 이정혜(남상미 분)과 유채영(손담비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소리 없는 ‘여배우 전쟁’의 흥미진진함이 연출되어 안방극장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재미있는 요소들과 그동안 모든 어려움을 견뎌내 온 기태에게 또 다른 위기가 닥치는 모습들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역사 속 사실들을 리얼하게 녹여낸 탄탄한 내용들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일명 ‘국민 드라마’라는 호칭으로 불리우고 있다고.
 
이에 한 제작진은 “많은 분들에게 ‘자랑’스러운 드라마가 되는 것이 전 출연진과 제작진의 목표다. 앞으로 남은 방송분을 통해 시청자들을 더욱 만족시켜 드릴 것”이라며 재미와 함께 감동과 울림, 드라마 역사 속에 또 다른 획을 긋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지향하는 이들의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다.
 
한편 대마초 파동을 시작으로 폭력배들과 얽힌 음모론까지 가세되어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은 기태의 운명으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제의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오는 3월 5일 월요일 저녁 9시 55분 MBC에서 29회가 방송된다.
 
사진=(주)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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