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늘 첫 방송 MBN <사랑도 돈이 되나요>, 한국판 <프리티우먼>으로 기대만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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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별기획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극본 도현정 연출 한철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3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배우 연정훈과 엄지원이 각각 30대 초반 엄청난 재력가로 급부상한 황금의 사나이 ‘마인탁’ 역을, 속보이는 귀여운 모태 된장녀 ‘윤다란’ 역을 맡아 열연한다.

또한 미스터리 완소훈남 ‘김선우’역에는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 조연우가, 인형처럼 예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 받아온 배우 왕빛나는 왕년의 톱스타 ‘홍미미’로 변신해 그간 다져왔던 팔색조 매력을 한꺼번에 풀어놓을 예정이다.
 
MBN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돈을 세상의 최고 가치로 여기는 한 남자가 그 돈 때문에 황당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배워가는 사람 그리고 사랑 이야기.

돈이 전부인 남자와 돈에 목숨 건 여자, 이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멜로 드라마이다.
 
MBN이 새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 첫 방영을 앞두고 네 가지 관전 포인트를 전한다.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MBN이 처음 선보이는 첫 미니시리즈로 돈이 전부인 남자와 돈에 목숨을 건 여자가 벌이는 한국판 <프리티우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성 시청자들에겐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비즈니스의 세계를, 여성 시청자들에겐 짜릿한 로맨틱 판타지의 세계를 보여줄 리얼한 상황 묘사와 촌철살인 대사의 향연은 시청자들의 폐부를 찌르며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30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큼 현실적이고 억척스러운 모습으로 그려지는 이들 모습과 스토리의 전개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7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연정훈.

극중 연정훈이 맡은 황금의 사나이 마인탁은 누구나 선망하는 30대 재력가지만 돈 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 알고 보면 불쌍한 인물.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혈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 모든 것은 불우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철저한 자기방어의 산물이다. 무엇보다 언제나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해야만 한다는 일명 ‘폭군황제 콤플렉스’를 지닌 흥미로운 인물이라는 점에 끌렸다고 한다.

“현실성 제로, 혼자 동화 속에 살고 있는 인물이다. 기본적으로 센 재수 없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이 재미있을 것이다. 예전에 비해 무거운 것을 벗어 던지고 코믹한 상황을 밝고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또한 극중 캐릭터 매력에 대해 연정훈은 "여자들이 쉽게 다룰 수 없는 인물인데, 오히려 그런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마인탁이 기존에 화제가 됐던 차도남들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확실히 차별화 된 무엇이 있다.”며 모처럼 만나는 연정훈표 로맨틱 코미디에 기대감을 더했다.
 
더불어 “사람들 사이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재미있다. 어떻게 보면 뻔하다 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큼 분명히 다른 접근이 될 것이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엄지원은 “대본을 읽어 내려가면서 나 또한 빠져들었다. 어떻게 극이 전개될지 기다려지는 작품이다.”라며 "내가 잡은 다란이는 `된장 캔디녀`에 가깝다. 꿋꿋하고 밝은 모습에 미워하려 해도 미워할 수 없는 다란의 깜찍한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타고난 재물 복 덕분에 주위엔 예쁘고 잘난 여자가 넘치지만, 정작 마인탁(연정훈)과 얽히는 여자는 밝고 긍정적인 매력의 평범한 여자 윤다란(엄지원)이다. 비록 돈 때문에 시작된 관계지만 티격태격 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는 게 기본 줄거리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만난 `차도남` 연정훈과 `된장 캔디녀` 엄지원은 어떤 느낌일까.
 
<식객>,<9회말 2아웃> 등을 연출했던 한철수 감독과 <케세라세라>,<남자의 향기>,<늪>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호흡을 맞추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연정훈, 엄지원, 조연우, 왕빛나 외에 이희도, 김규철, 김일우, 김청, 김규철 등 중견 연기자들의 안정된 감초 연기로 깨알 같은 재미 보장함과 동시에 심은진, 황보 등이 출연, 다양하고도 탄탄한 개성파 연기자들의 총출동은 20-30대부터 40-50대까지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시대와 세대를 끌어안는 드라마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준다.
 
또한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MBC <해를 품은 달>로 다시한 번 그 기획력과 제작력을 인정 받은 팬엔터테인먼트와의 첫 합작드라마이다.
 
폭군황제 `마이다스 탁`과 명랑쾌활 `된장녀`의 달콤 살벌한 만남, MBN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재벌 남자와 가난한 여자의 만남이라는 익숙한 설정에 독특한 상상력을 가미했다.

뻔한 신파 신데렐라 러브스토리가 아닌 현실적인 두 사람의 코믹한 러브스토리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또한 오로지 돈을 위해 진짜 자기 모습을 감춘 채 재력가에게 접근하는 인간 군상 모습을 가볍고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이라 여타 신데렐라 스토리와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연출을 맡은 한철수 PD는 "돈밖에 모르는 한 남자가 한 여인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돈보다 더 귀한 사람의 향기를 느끼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MBN이 야심차게 내놓은 첫 특별 기획 미니시리즈로 3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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