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러시아 수출, 푸틴 집권 시기 동안은 큰 변화 없을 듯"
코트라 "자국부품 사용 요구 거세질 것" 전망
7일 코트라에 따르면, 러시아 경제가 견실한 성장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러시아에서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전기전자, 화학제품 등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러시아의 경제 정책이 현재의 틀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그러나 자국기업 육성을 위해 현지 진출 기업에 러시아 생산부품의 사용 증가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자원 의존형 경제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조치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코트라 측은 이에 대해 "러시아는 2008년 국제금융위기로 주 수입원인 석유와 가스의 국제가격이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심각한 경제위축을 겪었다"며 "이후 정보기술(IT), 의료, 에너지 효율화, 원자력, 우주항공을 5대 핵심 분야를 선정하고 산업 현대화를 통해 경제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또 경제 분야의 체질개선을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가 예상되고 강한 러시아를 표방하는 푸틴 집권 아래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을 한데 묶는 경제 블록화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상욱 CIS지역본부장은 "푸틴 정부는 경제부문에서 실용주의 노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2017년 러시아의 경제규모가 세계 5위권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우리 기업은 적극적인 진출 노력을 통해 현지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