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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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파우제' 첫 공연 '구속 받지 않는 사랑' 오는 30~31일 세종M씨어터에서 열려

민보경 기자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로맨틱 듀오 PAUSE[파우제](이하 파우제)의 공연 "Libertango"(부제: 구속 받지 않는 사랑)가 오는 2012년 3월 30일~31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파우제는 강렬함 속에 따뜻한 연주를 선보이는 기타리스트 김용주와 섬세한 연주로 로맨틱한 감성을 이끌어내는 팝 피아니스트 조장원이 결성한 듀오.

기타리스트 김용주는 독일의 에센 국립 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개인 앨범 발매를 비롯, 지난 해 세종 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여는 등 연주자로서의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모교인 서울시립대학교를 비롯, 광운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등에 출강 중이다.

조장원(대불대학교 실용음악학부 겸임교수)은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학부 전임교수를 지내고 현재, 재능대학 실용음악과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조장원 트리오의 리더로서 팝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코네카(Koneka) 엔터테인먼트 전속 아티스트이다.

오랜 벗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이들은 2008년 앙상블 그룹 ‘ING’를 거쳐 앙상블 ‘선율’ 등에서 함께 연주 활동을 해왔다. 조장원은 앙상블의 공연은 물론 김용주의 독주회에도 편곡 작업을 하는 등 음악감독으로서의 역할을 병행해왔고, 김용주는 그간 앙상블 팀의 전체적 공연 기획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왔다.

2012년, PAUSE(파우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딘 두 남자. ‘쉼’이라는 뜻을 가진 그룹명 ‘파우제’에는 편안한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이들의 열망이 담겨있다.

파우제의 음악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시도와 함께 무대 위의 연주자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퓨전공연예술의 선두주자로서, 무대의 주인공인 자신들이 돋보이기보다 함께하는 연주자, 댄서, 배우 등을 보다 빛나게 해준다는 평. 함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신사적 마인드와 이를 뒷받침해주는 탄탄한 실력을 가진 팀이다. “댄싱 위드 더 스타” 등에 출연하며 현재 인기 댄서로 주목 받고 있는 김강산, 이한나 그리고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 등도 지난 2011년 이들의 공연(성남아트센터)에 출연,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조장원은 “서로의 음악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 해주는 음악적 동반자인 김용주와의 깊은 믿음과 서로를 향한 격려 속에 일련의 모든 음악적 작업들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김용주는 “조장원은 평범한 클래식음악을 하며 클래식 기타리스트로만 살아갈 수도 있었던 자신에게 변화를 갖게 하고 다양한 장르로의 접근과 시도를 통해 공연예술계에 획을 긋고자 하는 꿈을 꾸게 만든 동력”이라고 말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음악을 나누는 두 아티스트의 우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부러움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빚어낼 앙상블이 기대된다.

3월 30일~31일 양일간 ‘구속받지 않는 사랑’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파우제가 지난 2010년과 2011년 앙상블 팀 활동을 통해 선보였던 공연의 완결판. 탱고 음악의 거장 Astor Piazzolla의 작품 Libertango, Oblivion 등을 비롯,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사랑의 노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음악감독인 조장원은 “이전 공연에서 ‘구속 받지 않는 사랑’이라는 부제로 음악과 춤과 무언의 극이 만나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올해도 같은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구속 받지 않는 한 여인의 사랑! 음악과 몸짓으로 기존의 연주 패러다임에 변화를 시도하다’를 토대로 파우제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보고 듣고 느끼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파우제의 기타리스트 김용주는 이번 공연에 대해 “새롭고 신선한 시도와 특별한 기획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관객들은 진정한 PAUSE(휴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연주자의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질 이번 공연에서 관객을 향한 배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팝 피아니스트 조장원은 “이전 공연과는 또 다른 새로운 음악과 악기의 결합으로 파우제만의 독특한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맨틱한 감성과 드라마틱한 감성을 최대로 이끌어내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몰입하고 호흡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용주의 극을 구성하는 독창적 감각과 조장원의 신선한 악기구성 및 음악편곡으로 극과의 매칭을 이룰 것이다. 두 사람의 참신한 공연기획이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연출에서 연주까지의 모든 과정 속에 두 사람의 열정이 더해져 이 종합예술을 빛나게 할 것”이라며 공연에 자신감을 보였다.

두 남자 PAUSE(파우제)가 선보일 진정한 PAUSE(휴식), ‘구속 받지 않는 사랑’이라는 부제를 지닌 이들의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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