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젊은 인재들의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겠다는 한국장학재단이 콜센터의 신뢰성 없는 상담으로 학생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성적이 미달되는 학생일 경우 두 번의 구제를 해주는 제도인 '특별추천제도'를 통해 학자금 대출을 받으려 했던 학생 A씨는 학교 학생처를 통해 안내를 받았고 필요 서류를 제출한 후 한국장학재단 콜센터를 통해 '성적 완료'에서 '심사 중'으로 넘어갔다라는 것을 확인한 후 결과가 나기까지 기다렸다.
그러나 이후 학생처로 부터의 연락을 다시 받은 A씨는 "현재 한국장학재단에서 서류 미비로 신청 완료 상태에 있다"라는 말을 전해 듣게 됐다. 이에 A는 다시 한국장학재단에 연락을 했고 안내원으로 부터 대출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보내야 심사에 들어간다는 안내를 받았다. 이에 A씨는 "지난 금요일 상담 중 '심사중'이고 서류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는데 왜 다른 얘기를 하느냐"고 물었지만 서류가 필요하다는 말에 어떻게 할 수가 없었고 바쁜 와중 서류를 준비해야만 했다.
준비 중 A씨는 필요 서류 중에서 대출 신청서를 준비하는 중 구분과 목적 부분을 정확히 확인하려 다시 문의를 하게 됐고 상담원은 "가족관계증명서만 필요하고 대출신청서는 필요하지 않다"는 또다른 안내를 해왔다. 대출 신청서가 필요없게 되어 요구한 모든 서류를 보낸 상황에서 이후 다시 확인전화를 하니 상담원은 또 "팩스가 들어오지 않았다"라며 "다시 보내달라"는 안내를 2번 씩이나 받게 되고 현재도 팩스 확인이 안돼 절차 진행이 대책없이 길어지는 상황에 있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콜센터는 외주업체에 의해 팀으로 운영되고 있고 일하는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1주일이나 1달을 하고 그만두고 있어 고충이 있다"며 "2~8월 집중기에는 1천200명이 필요하며 현재는 400~600명이 업무를 맡고 있다"고 말하며 충분한 예산이 갖줘지면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특별추천제도는 학교 학과에서 심사해 통과하게 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신청해주는 것이며, 조건은 성적이 기준이 되고 권장하는 정책은 든든(취업후상환)학자금이며 일반상환학자금은 보완적 제도라고 말했다. 또 작년 한시적으로 운영된 과도기적 제도였던 든든추천특별제도는 높은 기준으로 인한 반발이 많아 올해부터는 C학점이상이면 대상이 되어 필요 없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준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수, 평점 60점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콜센터 안내원들의 설명이 재각각이라 학생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고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쓰는 상황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들로 신뢰성을 잃고 있으며 실무적인 부분에서 결여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학생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등록금 부담완화를 위해 정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국가장학금 제도가 도입의 취지에 맞지 않게 잘 사는 학생이 오히려 장학금을 더 많이 받고, 콜센터의 신뢰성 결여, 국가 장학금으로 인해 일반 학자금이 줄어드는 부작용 등 준비 부족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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