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팝 스타> ‘최고의 반전 사나이’ 이승훈, 끝내 탈락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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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반전 사나이’ 이승훈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적셨다.

15일 방송된 SBS 20회 분에서는 TOP4 이승훈,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완성도 높은 신선한 무대를 펼쳐냈다. SM-YG-JYP 3사의 초강력 트레이닝을 통해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TOP4의 무대에 시청자들은 격정적인 환호를 쏟아내며 벌써부터 7차 생방송의 치열한 서바이벌을 통해 결정된 TOP3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에서 독창적인 무대로 높은 호응을 얻었던 참가자 이승훈이 탈락, 현장을 뜨거운 눈물로 물들게 만들었다. 이승훈은 7차 생방송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TOP4에 진출했던 날 썼던 솔직한 마음이 담긴 일기를 바탕으로 만든 자작랩을 선보이며 진솔함이 돋보이는 무대를 연출했다. 탈락자로 확정된 후 애써 밝은 모습을 보이려했지만, 끝내 이승훈이 눈물을 쏟아내자 그동안 단 한 번도 펑펑 우는 모습을 보였던 적 없던 심사위원 양현석마저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잘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승훈은 “홀가분한 것 같다. 그동안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과 심사위원 분들, 스태프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며 ! 탈락 소감을 밝히자 양현석은 “웃으면서 보내고 싶었는데 승훈 씨가 우니까 눈물이 난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마음에 담아뒀던 무거운 짐을 덜고 프로의 세계에서 만나자”며 진심어린 격려를 보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첫 번째 순서로 7차 생방송 무대에 올랐던 백아연은 무대에서의 무한한 변신 가능성을 입증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주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을 부르며 ‘블랙 아연’으로 섹시하고 당찬 모습을 선보였던 것과 반대로 이번 주에는 서정적인 발라드곡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선곡, ‘화이트 아연’으로 파워풀한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아연에 이어 두 번째 순서로 등장한 박지민은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고음 전조가 계속되는 리드미컬한 비욘세의 노래 ‘러브 온 탑’을 댄스와 함께 소화, 심사위원 양현석에게 “(박지민 양의) 1, 2년 뒤가 훨씬 무섭다. 저 나이에 저 정도의 가창력을 지니고 있다면 경력만 조금 보태면 기존 가수들을 위협할 정도”라는 극찬을 받아냈다.

또한 이 날 이하이는 처음으로 랩에 도전, ‘래퍼 하이’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YG에서 탑으로부터 특별 랩 트레이닝을 받은 이하이는 윤미래의 발라드 곡 ‘시간이 흐른 뒤’를 부르며 원곡에 없던 랩 파트를 삽입, 중저음 보이스 특유의 매력을 살린 랩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하이의 무대를 본 보아는 “사실 선곡표를 보고 하이 양이 대충 이렇게 부르겠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 랩하는 하이 양을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데 굉장히 멋있었다”고 칭찬했고, 박진영은 “굳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랩을 할 필요가 있을까 했는데, 랩을 너무 잘한다. 깜짝 놀랐다. 흠잡을 데가 없는 완벽한 랩이었다”고 평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승훈 고생 많았다. 양현석과 진심어린 눈빛 교환하며 펑펑 우는 모습에 나도 같이 울었다” “모두의 예상을 뒤집으며 TOP4로 올라온 이승훈 군이 보여준 신선한 무대들 기억하겠습니다.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탈락과 합격에 상관없이 오늘 무대 모두들 너무 멋있었습니다. TOP3 이하이, 박지민, 백아연 양 모두 화이팅!” “래퍼로서 가능성까지 제대로 보여준 매력 중저음 이하이, K팝 표현력 지존 백아연, 폭발적인 가창력 박지민 양의 최강 TOP3 대결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등 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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