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우리은행, 홍콩서도 '사회적 책임활동 기업' 인정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은행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았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홍콩지점은 최근 홍콩 사회봉사연합회로부터 'Caring Company'로 선정됐다. 이 지점은 지난해 6월 주홍콩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해외진출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던바 있다.

홍콩 사회봉사연합회가 사회적 책임활동이 우수한 기업에게 주는 'Caring Company'로 선정되면 수상기업의 직원들이 각종 명함이나 우편물 등에 해당 로고를 새겨 넣을 수 있게 된다. 사회활동 우수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속 직원들의 자긍심도 고취할 수 있다.

우리은행 홍콩지점은 2008년부터 홍콩 현지사회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대표적인 봉사활동 사례로는 2008년 12월 홍콩 구룡·삼수이포 지역에 위치한 가톨릭 수녀원인 '인애원'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배식 활동과 생필품을 나누어 줬고, 2009년 12월에는 현지 사회봉사활동 단체인 홍콩가정복리회(Hong Kong Family Welfare Society)와 함께 란타오섬 타이오 어촌마을에 있는 무의탁 노인 90여명에게 생필품과 점심을 배달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우리금융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우리은행 홍콩지점과 우리투자증권 홍콩법인, 홍콩우리투자은행 등이 함께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홍콩 구룡의 삼수이포 지역에 위치한 독거노인 거주지를 방문해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근처 식당에서 따뜻한 점심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으며, 올해 4월에는 홍콩가정복리회를 방문해 결손가정 어린이들과 전시관 견학, 학용품 전달, 게임 활동, 뷔페 식사 등의 행사를 가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해외진출 지역에서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와의 자매결연,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 및 고객사와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 등 보다 다양한 현지 맞춤형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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