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미국 출시에 이어 한국에는 하반기 출시를 검토중인 대만 HTC의 신제품 `ONE S`에서도 결함이 발생하며, HTC의 불량마감과 유격(벌어짐)결함 현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ONE S의 마감코팅인 나노 세라믹 코팅이 아주 작은 충격으로도 벗겨지는 문제가 발생됐다.
HTC의 ONE S는 2월 27일~3월 1일 열린 모바일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지난 4월부터 전 세계 14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된 바 있다.
SK텔레콤을 통해 2010년 5월에 정식 출시한 안드로이드폰 디자이어는 동일한 시스템 오류 현상이 잇따르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터치패널에 문제가 생기면서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며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디자이어를 PC와 동기화하기 위해 HTC 싱크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윈도7 운영체제(OS)에서는 `프로그램을 찾을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만 계속 뜬다는 동일한 지적이 이어졌다.
또 디자이어 터치 키패드에서 고객센터에 연결하기 위해 114를 누를 경우 비상전화인 119로 연결되기도 했다. 또 디자이어의 화면에서 문자메시지 아이콘을 클릭하면 문자메시지 목록이 아닌 카메라가 작동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다시 클릭하면 전화가 걸리는 오류가 발생됐다.
지난해 11월 KT로 단독 출시한 센세이션XL(Sensation XL)의 경우, 배터리 커버를 닫았을때 들뜸현상이 있고 앞판 통화스피커 양옆에서도 틈차이가 벌어지는 일도 발생해 결국 소비자들의 환불·교환이 잇따랐다.
이에 더해 HTC는 국내 콜센터에 전문성이 떨어지는 중국동포(조선족) 출신 직원들을 채용해 부실한 애프터서비스(A/S) 제공으로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소비자원이 HTC를 `고객 불만이 가장 많은 제조사`로 꼽기도 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폰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 중 HTC가 216.7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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