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개그맨 이수근, ‘넝굴당’ 김원준 ‘옛 매니저’ 역할로 특별출연

김영주 기자
이미지
개그맨 이수근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특별 출연한다.

이수근은 오는 5일 방송될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제작 로고스 필름) 21회에서 윤빈(김원준)의 옛 매니저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 윤빈은 우연히 텔레비전을 보다가 화면에 나온 이수근을 보게 되고, 과거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극중 이수근은 과거 윤빈의 전성기시절을 함께 동고동락하던 로드 매니저. 윤빈의 인기하락과 동시에 둘은 흩어지게 됐고, 최대 연예기획사 대표가 된 이수근은 방송에 나와 윤빈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갔던 것. 이에 윤빈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화가 난 윤빈은 이수근을 찾아갔고, 방송국에서 윤빈과 우연히 마주친 이수근은 당당하게 “이형 진짜 안되겠네. 내가 진짜 옛정 생각해서 앨범 하나 내게 해줄까 했더니!”라고 말하며 윤빈의 자존심마저 건드린다. 줄을 잇는 이수근과 윤빈의 포복절도 해프닝이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몰고 올 예정이다.

촬영은 지난달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의 KBS별관에서 진행됐다. 이수근은 장시간 계속된 촬영에도 개그맨다운 서글서글한 재치와 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일숙(양정아)을 밀쳐내는 회상장면에서는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하기 어려웠을 정도로 강한 몰입도를 보이며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수근은 주특기인 즉석 애드리브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금목걸이와 금팔찌로 한껏 멋을 부려 ‘사장님 포스’를 마음껏 발산하던 이수근은 촬영 중 NG가 나자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말투로 애드리브를 구사하며 지켜보던 사람들을 배꼽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연기 파트너인 김원준과 친해지기 위해 촬영시간 틈틈이 대화를 하며 공통점을 찾아간 이수근은 “연기자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낀다. 연기를 할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어렵다”고 말하기도 하며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이어갔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김남주의 남편 김승우가 김남주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이수근에게 카메오 제의를 했고, 이수근이 흔쾌히 수락 출연이 이뤄졌다”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청률 37.3%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국민드라마의 위용을 이어가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