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업체들마다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일상생활 및 건축 환경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각축을 벌인 커다란 장이었다. 근래에 들어 딱딱하고 정적이던 주택공간이 점차 동적이며 활기 있는 분위기로 변함에 따라 박람회에서도 그에 맞는 다양한 인테리어와 건축 자재들의 인기가 높았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수많은 신제품들과 볼거리로 미래형 생활에 대해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 다만 해마다 박람회가 축소되면서 참가한 업체들마다 일정한 트렌드만을 강조하다보니 다양성이라는 부분에서 다소 부족했고 또 업계를 주도하는 대표업체들이 대거 빠져 박람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게 하는 커다란 동력 확보 문제를 숙제로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박람회는 현재의 삶 속에서 미래의 모습을 앞당겨 경험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변화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복기 기자 leeb@imwood.co.kr

에드윈알브이
레저가 각광 받는 시대가 찾아오고 있다. 에드윈알브이에서는 에드위ES900 캠핑카를 소개했다. 9인승으로 출고되는 캠핑카로 모든 공간을 수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관람객들로부터 편리성과 실용성을 겸비했다는 격찬을 받았다.

넥스트
건축자재 도소매업체인 넥스트가 보보포슬레인타일을 선보였다. 자기질 성분에 석분을 혼합하여 고압으로 고온에서 생산된 친환경적 건축마감재인 이 제품은 바닥 난방시 열전도성이 우수하다. 또 실내온도 상승이 빠르고 열 소모율이 적은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넥스트 시멘트와 CRC보드 등 건물의 내외장재 및 바닥재 등을 소개했다.

광남종합목재건재
전시회를 통해 편백나무의 우수성과 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편백 입체블럭과 우드블럭 마감재 및 루바와 몰딩까지 강력한 피톤치드 성분을 다량 함유한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제품들로 전시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양우드산업
목재 도어 전문 생산업체인 동양우드산업은 창살문과 등박스 가리개에서부터 와인장 및 가구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신제품으로 북미산홍송을 사용해 아름다운 색상의 누정을 생산했다. 누정은 벽체 마감이나 아트월 포인트 등 다양한 인테리어에 활용되는 제품이다.

레벨그린코리아
레벨그린코리아는 PAH(패시브 ALC 하우징)시공과 친환경 바닥몰타 및 벽체 미장몰탈 등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시공법을 소개했다. 이중외벽 ALC 블록 보강 공법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천연 석고를 주성분으로 황토, 유리모래, 규사를 혼합한 몰탈을 이뤄 기존의 단점을 한층 보완했다. 전시회에서는 쇼룸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PAH 공법을 소개하며 제품의 이해를 도왔다.

선일금고제작
금고를 전문 생산하는 선일금고제작은 이번 전시회에 루셀이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루셀은 외관의 화려한 디자인과 섭씨1010도에서 1시간 이상 내부 온도를 150도 이하로 유지시키는 장점을 지녔다. 또 사용시에만 활성화되는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터치 버튼으로 보안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창의건설
한옥을 시공하는 창의건설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한옥의 외관에다 현대적 건축양식을 도입해 만든 신한옥을 선보였다. 이중구조로 분할된 철골조로 구조체를 형성하고 그 사이에 단열재를 시공한 후 전통기법 형태로 강공된 목재로 마감했다. 그 결과 전통한옥의 외관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건축양식이 접목돼 공사비 및 공기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한옥시공법을 소개했다.

위트
창호 전문 업체 위트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시스템창호와 폴딩도어 및 천창 등 자사의 주요 제품들을 소개하며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에너지 소비량을 크게 줄여주는 효율적 친환경 제품들로 꾸며진 쇼룸은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쾌적한 현대인의 삶을 잘 나타냈다.

에스제이티
통나무 건축자재의 수입과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에스제이티가 이번 전시회에서 통나무자재를 선보였다. 소개된 라운드 통나무자재와 사각 집성목 통나무자재는 구조재인 동시에 마감재로 쓰이며 소나무로 정밀 가공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셀코리아
공구업체 셀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공구들을 선보이며 부스를 찾은 관람객의 기대를 만족시켰다. 그중 다목적 카트와 워크백 등 기능이 뛰어난 제품 중에서도 셀코리아의 대표 공구 파워워크샵은 단연 인기가 있었다. 하나의 공구박스가 8가지 기능으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형 공구인 파워워크샵은 충전 방식과 직류 방식의 2가지 타입을 혼용할 수 있다. 덕분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야외의 어떠한 장소에서도 목공작업이 가능하다.

토탈석재산업
건축용 석자재 전문기업 토탈석재산업은 전시회에 건축용 석자재뿐 아니라 아트월, 콘솔, 테이블 상판 등 각종 가공석을 선보였다. 업체 관계자는 300여종의 다양한 석종과 10만에 달하는 재고를 보유해 가격 및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며 큰 자신감을 보였다.

토탈팀버
친환경 합성목재를 제조하는 회사로 전시회에서는 데크와 구조재 및 빔으로 이루어진 제품들을 선보였다. 금속과 합성목재의 결합으로 기존의 합성목재 제품보다 가격절감과 강도 향상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별도의 페인팅이나 오일스테인 등 표면처리 및 사후관리가 불필요해 유지보수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강종근의 휴심황토건축
우드플러스
목재 현관문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우드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드미 현관문과 천연무늬목도어를 선보였다. 원목도어와 플러쉬도어의 장점만을 모은 다드미 현관문은 동조 엠보싱 처리로 입체감을 살렸고 양면 강화유리제작을 통해 방범성과 단열성 및 견고성을 겸비했다고 소개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도어가 전시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에이치플랜
주택전문 설계 및 시공업체인 에이치플랜은 최근 소형주말주택 수요의 흐름을 이끌어나가고자 디자인이 특화된 소형주택 모델을 개발해 소개했다. 미국식 경량 목구조로 외장은 목재 사이딩 패널과 시스템창호로 이루어졌다. 외장이동 설치가 가능한 친환경 목조주택으로 여러 주변 환경과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디자인설계가 가능하다.

제일타카
공구업체 제일타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량 콘크리트 에어타카 CS26/38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에어타카의 빠른 작업성과 강한 타격력을 갖춘 제품으로 기존 가스타카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한다. 쇼룸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제품에 관한 친절한 설명과 이해를 도와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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