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벤츠, 차값도 비싼데 폭탄 유지비까지...'수입차중 최악'

정비센터 1곳당 차량등록 대수 '벤츠 3672대로 가장 높아'

김현수 기자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수입차중 벤츠가 정비센터 1곳당 차량등록 대수 3672대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공임비가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소비자원이 수입차 벤츠를 비롯해 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비센터 1곳당 차량등록 대수는 벤츠가 3672대로 가장 많았으며, BMW 3306대, 폭스바겐 2677대, 혼다 2625대, 아우디 2589대, 렉서스 2519대, 토요타 1794대 순으로 나타났다.

정비센터 1곳당 차량 등록 대수가 많을수록 고객의 불편 또한 함께 높아진다는 게 업계의 풀이다.

특히 벤츠는 수리비(시간당) 공임에서도 6만8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BMW 6만원, 아우디ㆍ폭스바겐 5만5천원, 렉서스 5만원, 혼다 4만4천원, 토요타 4만2천원 순이었다.

또한 브랜드별 공식 딜러와 병행수입업체 간 부품 가격도 큰 차이를 나타냈으며, 공식 딜러의 부품 가격을 100으로 했을 때 렉서스는 공식 딜러의 부품 가격이 병행업체보다 13포인트나 높았다.

반면 혼다는 공식 딜러의 가격이 오히려 3포인트가량 저렴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수입차는 국산차처럼 수리비 산정 기준이 없다"며 "국내 실정에 맞는 견적 프로그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입차를 구매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정비센터 확충은 시급하다"며 "공식 정비센터 신설이 어려울 때는 국내 1~2급 정비공장을 협력업체로 지정해 불편을 덜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입차 업체의 전국적인 정비 네트워크 구축, 수입차 업체 및 손해보험업계 공동의 견적 프로그램 도입, 수입차 부품 병행수입 활성화를 통한 부품가격 인하 유도 등을 관련 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