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우지원, 장애 극복하고 코트위의 황태자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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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을 쏠 때 남다른 포즈를 취하지만 백발백중의 슛을 선보이는 우지원.

초등학교 때 당한 교통사고로 팔이 휘어 농구를 포기하라는 권유까지 받았지만 그 열정을 멈출 수 없어 하루에 천 번씩 슛연습 했었다. 우지원의 성공 뒤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려는 끈기와 의지가 있었던 것이다.

해설위원과 농구교실 아카데미, 강의, 국가대표 농구팀 코치 등으로 바쁜 일정이지만 자신이 장애를 극복했던 것처럼 다른 이들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활동을 지속해 온 우지원.

이번엔 그가 32번째, 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 주자로 나섰다.
 
밀알복지재단 ‘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편견과 차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인식개선캠페인이다. 회색리본의 의미는 흰색과 검정색이 합쳐져 만들어진 회색과, 그들을 하나로 묶는 리본의 의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을 의미한다.

시민들은 회색리본달기캠페인 사이트(www.grayribon.org)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www.miral.org)에서 스타 및 사회저명인사들의 스타인터뷰를 시청하고,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대우하겠다’는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 중 신청자에 한 해 회색리본뱃지와 희망천사증서를 받아볼 수 있다.

가슴에 회색리본을 단 우지원은 “어린 나이에 꿈과 희망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것”이라며 “꿈을 포지하지 말고 부상이나 선천적인 장애를 극복하여 그 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회색리본캠페인에 동참해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 서명참여와 우지원의 인터뷰 영상은 회색리본달기캠페인 싸이트(www.grayribon.org)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어 국내의 장애인, 노인, 일자리 등을 위한 43개 산하시설과 2개의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9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 교육지원, 이동진료 등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전문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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