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이번 주말인 24일 전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장 1천100여곳이 강제휴무로 문을 닫는다.
강제 휴무가 본격 시작된 지난 4월 22일 이후 최대 규모다.
2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전국 대형마트 370곳 가운데 288개 점포가 이번 주말 강제 휴무에 들어간다. 전체의 77%에 해당하며 전국 대형마트 10곳 가운데 8곳이 이번 주말 문을 닫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총 129개 점포 중 111개(86%)로 가장 많은 점포가 의무휴업에 들어가며, 다음으로 이마트가 145개 점포 가운데 105개(72%), 롯데마트는 총 96개 점포 중 72개(75%)개가 문을 열지 않는다.
아울러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수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SSM 업계는 1천87개 매장 중 821개(76%)가 문을 닫는다.
대형마트와 SSM을 합치면 총 1천109개가 쉰다.
의무휴업을 적용받는 점포 숫자가 늘어나면서 대형마트들은 매출 타격이 심각한 실정이다. 최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대형마트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4%, 5.7% 줄어들면서 의무휴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반면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와 SSM의 의무휴업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최근 대형마트와 SSM이 70% 가까이 문을 닫은 지난 10일 전통시장과 동네 상권의 슈퍼 매출이 대형마트 규제 이후 11% 늘었다고 발표했다.
대형마트 측은 의무휴업으로 매출뿐 아니라 협력사 등까지도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대형마트 강제휴업에 대한 법원의 첫 판결이 22일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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