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빅’ 속에 다~ 있다! 공유의 ‘A to Z’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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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지병현, 김성윤/제작: 본팩토리)에서 공유가 선보이는 다양한 패션과 팔색조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빅’에서 공유는 18세 소년 강경준과 30대 의사 서윤재 역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강경준이라는 한 캐릭터 안에서 18세 마인드의 강경준과 서윤재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강경준, 최근 길다란(이민정)과 결혼한 강경준까지 끝없는 변화와 변신을 보여주며 진정한 ‘공유의 모든 것’을 ‘빅’에 담고 있다. 이에, 여성시청자들은 ‘빅’을 보며 패션, 연기, 외모 모든 면에서 완벽한 ‘공유앓이’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처음 훈남의사 서윤재로 시청자들 앞에 나선 공유는 ‘훈훈함’ 그 자체였다. 다정한 눈빛으로 ‘내가 다란씨 인생, 책임져야겠다구요’라고 말하는 윤재의 모습은 여심을 흔들며 여성 시청자들을 텔레비전 앞으로 불러 모았다. 환상의 비율로 의사 가운마저 패션으로 승화시킨 서윤재는 공유의 팔색조 매력의 서막에 불과했다. 
 
훈훈한 윤재도 잠시, 18세 사춘기 소년 강경준으로 변신한 공유의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내린 앞머리, 가벼운 티셔츠, 형형색색 반바지로 윤재와 전혀 다른 경준을 완벽하게 표현한 것. 여기에 윤재의 ‘달달함’을 싹 뺀 공유의 ‘경준’연기로 시청자들은 30대인 공유의 외모에서 10대 경준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한결 캐주얼해진 모습의 공유에게서 뿜어져 나온 코믹연기는 ‘로코킹 공유에게도 이런 면이?’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끔 하는 완벽 변신이었다. 
 
하지만 공유의 변신은 이 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윤재의 삶을 받아들인 경준의 모습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이다. 그만큼 어른스러워진 경준의 외모와 함께 반항아 경준과는 또 다른 매력의 ‘개매너’가 되어 돌아온 경준은 ‘어른 남자’ 공유를 기다린 여성 시청자들의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최근 ‘빅’은 다란과 경준이 결혼식을 올리며 본격 로맨스의 가동을 예고했다. 이에, 공유의 또 다른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빅’의 제작사 관계자는 ‘공유는 철저한 캐릭터 연구로 전혀 다른 두 역할을 완벽하게 연기한다. 게다가 역할에 꼭 맞는 패션으로 강경준, 서윤재 두 남자의 상반된 매력을 200%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회가 거듭할수록 더욱 다양해질 로맨틱 공유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부드러움을 더욱 배가시키는 밝은 색 셔츠와 캐주얼 정장을 매치해 조금씩 변화된 경준의 모습을 보여주는 공유가 앞으로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여성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통통 튀는 대사와 예상을 뛰어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무더위의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는 ‘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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