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연가시> 개봉 첫 주 ‘100만 클럽’ 입성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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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폭발적 흥행 열기에 불을 지핀 영화 <연가시>(제작_ ㈜오죤필름, 제공/배급_ CJ 엔터테인먼트, 각본/연출_박정우)가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 <연가시>가 극장가를 변종 연가시의 치명적 존재감으로 감염시켰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가시>는 7월 9일 오전 10시 35분 현재까지 전국 1,001,576명(스크린수 751개)의 관객을 동원했다.

<연가시>는 개봉과 동시에 초고속 흥행가도를 달리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주저앉히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목, 금, 토 3일간 누적 스코어 8만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개봉 첫날 19만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연가시>는 이튿날인 6일 25만 7천, 주말에 접어든 7일 45만을 기록하며 스코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상영 회차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보다 30% 이상 적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가시> 신드롬에 가세한 관객들의 힘으로 스크린 수가 약 1.5배 늘어나고, 개봉 당일 38.4%로 시작한 좌석점유율 또한 금요일 47%로 1위를 기록, 토요일인 어제는 66.2%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독보적인 흥행세를 구축했다.
 
개봉 4일째를 맞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연가시>는 오늘이 지나면 2012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범죄와의 전쟁>이 보유한 올해 한국영화 개봉 첫 주 최고 스코어인 109만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 더욱 거세질 연가시의 위력을 가늠케 한다.

또한 <화려한 휴가>(2007, 약138만)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약 212만_수요일 개봉) <해운대>(2009, 약 137만) <전우치>(2009, 약 178만_수요일 개봉) <최종병기 활>(2011, 약 142만_수요일 개봉) 등 해마다 극장가를 점령한 ‘개봉 주 100만 돌파 클럽’ 흥행대작들의 바통을 이어받은 <연가시>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주말 주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무대인사 현장에는 전회 매진 행렬로 초·중·고등학생부터 40대 중장년층까지 가족 단위 관객들이 함께하는 풍경을 엿볼 수 있어 <연가시>의 치명적 흥행 돌풍이 전 세대를 아우르며 개봉 2주차에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치사율 100% 변종 ‘연가시’의 감염속도보다 빠른 압도적 흥행속도로 극장가를 점령한 영화 <연가시>는 대한민국을 치명적 공포에 빠트리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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