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민연금, 파라다이스 팔고 GKL 등 지분 확대에 나서

김태훈 기자

[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전광우)이 보유지분 중 카지노 주인 '파라다이스'의 지분은 축소했으나, 또다른 주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및 아시아나항공, 현대미포조선, SK네트웍스, 락앤락, 컴투스 등의 지분은 대거 신규 확대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에 따르면, 공단은 카지노업체인 GKL의 지분 309만3천657주(5.00%)를 새로 사들인 반면, 파라다이스의 주식 93만5천389주(1.03%)를 전량 처분해 지분을 5.03%에서 4.00%로 줄였다. 이외에도 공단은 GKL 외에 컴투스(5.11%)와 락앤락(5.07%)에도 5% 넘게 신규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단이 이번에 새로 대량보유하게 된 종목은 금호타이어(5.00%), SK네트웍스(5.01%), 현대미포조선(5.06%), 현대산업개발(5.05%), 아시아나항공(5.14%)이다.

그밖에 공단 측은 LG패션, LG상사 등의 LG그룹주와 한섬, 넥센타이어, 네패스, 동부화재 등의 보유지분을 1~2% 소폭 확대했고, 에스원, 에스엠엔터, 더베이직하우스, 대우인터내셔널 등의 보유지분은 1%가량 축소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