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골드미스, 안방극장 드라마 점령? 김선아, 정유미, 김현숙 3인3색 리얼 로맨스 화제!

민보경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40대 중년 남성들의 로맨스를 다뤄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골드 미스들의 리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일과 사랑 모두를 중요시 여기는 30대 골드 미스를 대표하는 정유미, 김현숙, 김선아가 드라마에서 3인 3색 리얼 로맨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낳고 있는 것.

가장 먼저,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여주인공 정유미가 그 주인공. 극 중 33살 음악감독으로 등장하는 정유미는 이진욱과 12년 동안 5번 사귀고 5번 헤어진 오랜 연인이자,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음악 감독으로 등장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연기 변신에 성공,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극 중 정유미는 평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이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상처받기 싫어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30대 초반 여성의 리얼한 로맨스 대처법을 잘 표현해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30대 초반 여성들이 느끼는 결혼에 대한 불안감을 잘 표현해냈을 뿐 아니라, 젊은 20대 여성을 질투하기도 하는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

또 다른 골드 미스 로맨스를 펼치는 주인공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의 히로인 김현숙. 극 중 30대 중반, 35살 ‘영애’로 등장하는 김현숙은 노처녀의 비애는 물론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우리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스토리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간 사랑에 실패했던 다수의 경험을 갖고 있는 30대 중반의 김현숙은 또 다시 연애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 잘생긴 연하남 김산호에게 자신을 맞추며 노력하는 모습이 30대 중반의 헌신적인 리얼 로맨스를 잘 표현해 인기몰이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MBC <아이두 아이두>에서 구두회사 이사로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 등장하는 ‘김선아’를 꼽을 수 있다. 극 중 김선아는 달콤한 로맨스보다는 딱 부러지는 말투,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끈질긴 노력과 열정으로 이사자리에까지 오른 대표적인 드라마 속 골드미스. 김선아는 결혼 생각은 없이 일만 하고 싶어하지만 한 번의 실수로 임신까지 하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딪히게 되고, 그간 로맨스를 믿지 않고 닫혀있었던 마음의 문을 천천히 여는 모습이 30대 후반의 조심스런 연애 심경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골드 미스들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의 인기에 시청자들은 “20대 로맨스가 주를 이루었던 로맨틱 코미디가 30대 골드 미스들의 로맨스를 조명하면서 더욱 리얼해져 개인적으로도 공감이 많이 가는 편이다”며 “앞으로도 30대 골드미스들을 주인공으로 해, 한층 더 과감하고 솔직한 로맨스들이 작품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처럼 일과 사랑 모두 승승장구 하고 있는 골드 로맨스들의 드라마 속 로맨스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