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한금융 '사회책임보고서' 발간…계열사 활동내용 한눈에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한해 동안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전개한 사회책임경영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1 사회책임보고서'를 19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신한금융그룹 홈페이지(www.shinhangroup.com) 및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접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그룹 차원의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세 번째 보고서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5년 은행업계 최초로 신한은행이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해오다 2009년 그룹 통합 보고서로 전환한 바 있다. 이는 다른 금융그룹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통합 보고서를 발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보고서는 종전의 경제·사회·환경과 관련한 성과로 구분한 것과 달리, 그룹 공통 추진활동과 각 계열사별 활동으로 구성해 그룹 차원뿐만 아니라 계열사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 이해관계자의 관심사항을 보고서의 주제로 다루기 위해 고객,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책임경영 현황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서술하고 주요 성과를 시각화했다. 사진과 도표, 사례 등 다양한 자료도 활용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따뜻한 금융, 사회공헌, 녹색경영, 소비자 보호, 스마트금융 서비스 등 업의 특성을 살린 신한금융만의 차별화된 사회책임경영 활동 프로그램들을 담고 있다.

특히, 한동우 회장이 취임하면서 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 반영해 따뜻한 금융의 추진배경과 함께 그룹사별 추진 과제, 성과, 실행 체계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한 회장은 보고서 발간사를 통해 "중소기업, 서민 등 금융소외 계층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금융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조화롭게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책임보고서는 국제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3.1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으며, 다양한 경영정보를 담아 최고수준인 'A ' 등급을 충족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그동안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국내 은행부문 최우수 기업 선정(2009~2011년) 및 DJSI Asia Pacific 편입(2010~2011년), UN 글로벌 콤팩트와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UNEP FI) 가입(2008년), 탄소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 가입(2007년) 등 국내 금융권의 사회책임경영을 선도해 오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사회공헌문화팀 이유정 과장은 "회사의 재무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윤리적, 환경적 책임 등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가 증대되면서 사회책임보고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한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매년 보고서에 공개해 성과 등을 점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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