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닥터 진> 김응수, 최후의 비밀병기로 김재중 선택하다

김재중, 고종 즉위 막아낼 옥새 가져오고 아버지 김병희 두터운 신망 얻을까?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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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를 노리는 두 세력의 치열한 권력다툼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20일(금) 공개된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 17회 예고편에는 온전히 명복이 왕위를 물려받게 하려는 이하응(이범수 분)과 순순히 자리를 내어주지 않으려는 안동김씨 가문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졌다.

뚜렷한 방도가 없어 명복이 왕위에 오르는 것에 동의를 하였지만, 마지막까지 이하응에게 쉬운 길을 허락하고 싶지 않은 좌상 김병희(김응수 분)는 최후의 반격을 위한 비밀병기로 아들 경탁(김재중 분)을 선택, ‘네가 직접 오늘밤 대비전으로 가 옥새를 가지고 나와라’는 엄명을 내린다.  

아버지 김병희의 신임을 얻고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러겠다’ 답한 경탁은 위험천만한 첩보작전을 즉시 실행에 옮겨 대비전으로 뛰어든다. 그러나 이내 기찰을 돌던 포졸에게 발각돼 피할 수없는 난관에 봉착한 경탁의 모습은 극 전개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오늘 방송될 <닥터 진> 17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만약 고종(명복)의 즉위식을 무의미하게 만들기 위해 옥새를 훔치려던 의도가 발각된다면 경탁은 물론이고 안동김씨 가문 전체가 회복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해질 터.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에는 김병희가 경탁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왕권을 위한 일이라지만 무모한 일이 아닌가?”, “발각되면 불쌍한 경탁이는 또 어떻게 되는 걸까?”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주, 비운의 왕 철종이 죽음을 맞이함에 따라 역사적으로 큰 혼란의 시기에 놓인 <닥터 진>에서 역사는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에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닥터 진> 17회는 오늘(2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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