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최강 팝핀그룹 ‘애니메이션 크루’, ‘BWB’ <코갓탤2> 파이널 진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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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토) 밤 11시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0개국서 동시 생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2)> 세미파이널 두 번째 무대에서 최강 팝핀그룹 ‘애니메이션 크루’와 ‘BWB’가 대한민국 팝핀 파워의 저력을 과시하며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애니메이션 크루는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1위를 차지, 파이널 진출을 일찌감치 예약했으며 BWB는 후배인 차두리 닮은꼴 팝핀댄서 이환과의 2,3위 결정에서 박칼린, 장항준 심사위원의 선택으로 파이널 무대에 서게 됐다. 심사위원 사전예상순위에서 박칼린, 장항준에게 1위로 지목된 BWB가 결국 최종 승리의 미소를 짓게 된 것.
 
이 날 생방송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애니메이션 크루(25-32세, 5명, 서울)는 무대 위에 서 있던 배경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반전댄스로 단박에 이목을 집중시키며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세미파이널의 화려한 무대를 100% 활용한 영리한 구성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이들의 팀명이 왜 ‘애니메이션 크루’인지를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는데 전혀 손색이 없었다.
 
장진 감독은 "세 심사위원이 사전순위를 3위로 생각했는데 3위의 반란이다. 전반적인 퍼포먼스가 매우 훌륭했다", 장항준은 "정말 그림인 줄로만 알았다. 그야말로 멘붕이다. 아이디어가 좋았고 내내 감탄하면서 봤다. 앞으로도 이런 퍼포먼스를 계속 보여주었으면 한다", 박칼린은 "지금 매우 힘들다. 우열을 가려 평가하기 힘든 무대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BWB(이재형(팝핀제이) 31세), 김광수(크레이지쿄) 31세), 인천)는 마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 둘이 완벽히 하나가 되어 펼친 오프닝과 온 몸의 관절이 따로 노는 절묘한 팝핀댄스로 전율의 무대를 선사했다.
 
박칼린은 "무슨 할 말이 있겠나. 기대 이상이었다. 옆의 장항준 감독도 계속 감탄을 연발했다. 한국이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하는 팀 중 하나다", 장항준은 "춤을 보면서 눈물이 핑 돌기는 처음이다. 크리에이티브가 무척 감동이었다", 장진은 "오늘 세미파이널 조가 왜 죽음의 조인지를 알려준 팀이다. 충분히 국가대표 자격이 있다"며 칭찬하기에 바빴다.
 
1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크루는 “눈물 나게 행복하다. 파이널 무대는 오늘 세미파이널 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담감은 있지만 열심히 즐겨보겠다”라며 열정을 불태웠다. 

BWB 또한 “너무 기대된다. 더 업그레이드 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3위를 기록한 이환은 세상의 틀에 갇히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자는 의미를 담아 창살 안에서 탈출하는 신들린 듯한 팝핀댄스를 야심차게 선보였으나 결승 진출에는 안타깝게 실패했다. 하지만 장항준 심사위원은 "전체적인 구성이 참신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본인만의 특색이 드러난 춤이다", 장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다. 계속 보고 싶은 무대다", 박칼린은 "폭발적인 에너지가 좋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이 날 <코갓탤 2>는 최고 시청률 1.917%로 동시간대 1위를 휩쓸어 국내 오디션 최초 3일 연속 생방송이라는 파격 편성이 유효했음을 입증했다. (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이 방송은 22일(일) 낮 3시 30분에 다시 볼 수 있다.
 
세미파이널 마지막 날인 22일(일)에는 신나는 락킹댄스와 훈훈한 외모로 여성팬들의 지지가 두터운 ‘오리지날리티 칸&문’을 비롯해 심장을 멈추게 하는 한의사 출신 마술사 ‘한동하(43)’, 폭풍성대 ‘안세권(24)’, 퍼포먼스 그룹 ‘그라운드 잼', 혼성 댄스스포츠 ‘Let’s Dance’, 아카펠라팀 ‘솔리스츠’, 비보잉 댄스팀 ‘모닝 오브 아울’이 무대에 선다. 지역예선과 탤런트 위크를 거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쟁쟁한 실력파 도전자들인 만큼 과연 누가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세미파이널에 오른 TOP 21은 7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총 3일간 매일 7팀씩 무대에 서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들은 시청자 문자투표(#8282)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매회 2팀, 총 6팀이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며 결승전은 오는 27일(금)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물론 tvN 아시아를 통해 대만, 홍콩,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등 10개국에 동시 생방송돼 아시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오디션으로 거듭났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춤, 악기 연주, 개그, 마술,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기하고 놀라운 재능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대국민 재능 축제. 오리지널 ‘갓 탤런트’를 뛰어넘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 합숙을 통해 그룹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탤런트 위크’,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으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박칼린, 재치만점 장진, 깨알 같은 유머의 장항준 심사위원을 비롯해 ‘깨방정 콤비’ MC 노홍철, 신영일이 함께 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 프리미엄 중형 세단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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