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사의 품격> 김민종-윤진이, ‘공항 폭풍포옹’으로 로맨스 포텐 폭발

김영주 기자
이미지
‘신사의 품격’ 김민종이 시청자들의 심장박동수를 폭발시키는 '공항 폭풍포옹'신을 펼치며, 그동안 감추고 있었던 윤진이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 17회 분은 시청률 26.1%(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연속 7주간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동시간대 안방극장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1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17회 분에서는 절친 임태산(김수로) 때문에 자신의 사랑을 억누르며 외면했던 최윤(김민종)이 미국을 떠나려는 임메아리(윤진이)를 향한 ‘와락 포옹’으로 진심어린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이 담겨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임메아리는 임태산에게 그동안의 경고를 무시했으니 더 봐줄 수가 없다는 말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라는 통보를 받게 됐던 상황. 임메아리는 미국가기 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최윤을 만났다. 임메아리는 “울 오빠가 미국 가래요. 비행기 표까지 끊어왔어요. 진심인가 봐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 게 있어서 왔어요. 난 정말 안 되는 거예요?”라며 울먹였고, “왜요? 대체 왜? 울 오빠 좀 이겨주면 안돼요? 그깟 친구 좀 안 보고 살면 안돼요? 나 좀 잡으라고! 잡으란 말이야!”라고 오열하며 매달렸다.

그런 메아리 앞에서 철저하게 자신의 감정을 숨긴 최윤은 “나는 오빠를 사랑합니다! 오빠는 제 운명입니다! 나는 최윤 오빠가 좋아죽겠습니다! 제발 저 좀 잡아주십시오!”라고 울부짖는 메아리를 향해 “이 세상에서 태산이보다 더 너 생각하는 남자 없어. 태산이가 가야 된다면 넌 가는 거야”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하지만 최윤은 메아리를 거절하고 돌아서는 그 순간 눈물을 떨궜다. 자신이 사랑하는 메아리가 미국으로 떠나버리게 됐는데도 차마 붙잡을 수가 없는 자신의 마음을 애끓는 눈물로 드러낸 것. 돌아서서 멀어지는 최윤의 등 뒤로 메아리는 “나는 오빠를 잊는다는 보장은 못합니다. 근데 정 안된다면, 정말 난 아니라면, 오빠는 나를 잊으셔도..좋습니다”라고 소리치며 아픈 눈물을 펑펑 흘렸고, 최윤은 집에 돌아와서도 그런 메아리를 생각하며 눈물을 참아내느라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최윤과의 사랑이 끝났다고 생각한 임메아리는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출국 게이트 쪽을 향해 걸어가면서도 괜히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보고 또 뒤돌아봤던 상황. 메아리가 포기한 채 게이트를 향해 걸어가려던 찰나 갑자기 나타난 최윤이 임메아리의 손목을 잡았고, 공항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최윤이 차 뒷좌석에 자신의 짐을 싣자 얼떨떨해 멍한 상태로 있던 임메아리는 “우리 오빠 알면”이라며 불안해했고, 그 순간 최윤은 임메아리를 확 당겨 품에 꼭 껴안았다. 지금껏 마음을 감춰왔던 최윤이 ‘와락 포옹’으로 메아리에 대한 진심을 폭발시켰던 것. 임태산을 사이에 둔 두사람의 힘든 사랑이 시작됨을 알리면서, 앞으로 펼쳐질 폭풍 전야를 예감케 했다.

시청자들은 떠나려는 임메아리를 결국 붙잡고 애틋한 진심을 드러낸 최윤에게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면서도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최윤이 메아리를 껴안는데...정말 심장이 터져 버리는 줄 알았다. 가슴 아픈 두 사람의 사랑...이제 어떡해야 할까” “내가 주인공이 아닌데도 마구 설렜다! 최윤과 메아리, 오래오래 행복하면 안되겠니?” “울부짖는 메아리의 사랑 고백, 그 뒤로 돌아서서 눈물 흘리는 최윤, 너무 답답했는데 포옹한 걸보면 이어지는 거겠지? 근데 왜 눈물이 날까”, “임메아리, 짝사랑을 미친 듯이 소리치며 뱉어내는 모습이 용기 있어 보였다. 최윤이 임메아리를 많이많이 사랑해주길 바래!!”라며 소감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김도진(장동건)은 용기 내어 힘들고 고된 사랑을 다시 시작해준 서이수(김하늘)에게 달달한 백허그 고백을 펼치며 불꽃 로맨스를 재점화시켰다. 잊으려고 해도 잊혀지지 않는 김도진 때문에 괴로워했던 서이수는 김도진이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구두를 선물하며 자신의 진심을 내비쳤던 상황. 하지만 19살 아들이 있는 김도진은 서이수가 자신 때문에 행복을 포기한다는 사실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끝에 결국 서이수와의 사랑을 선택했다.

그 후 김도진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 위해 드럼을 치는 등 깜짝 파티를 준비했지만, 서이수는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김도진의 마음을 오해한 채 춘천으로 떠나버렸다. 밤을 꼬박 새며 서이수를 다시 만나게 된 김도진은 포옹하며 자신의 사랑을 전했다. 술에 취해 잠든 서이수에게 팔베개를 해준 김도진은 서이수에게 백허그를 하며 “많이 사랑하면서 덜 사랑한 척해서 미안해요. 못 헤어지면서 헤어질 수 있는 척해서 미안해요. 평생 울 거 한꺼번에 울려서 미안해요. 미안하단 말은 오늘까지만 할게요. 앞으론, 사랑한다만 할려구. 사랑한다. 사랑한다. 서이수“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달콤한 '백허그 고백'으로 진심어린 사랑을 고백한 김도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