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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국내 최정상 록 밴드 피아(PIA)가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게임 음악에 참여한다.
피아는 곧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온라인 게임 ‘마계촌’의 메인 테마곡 ‘프롬 디스 블랙데이’(From this black day)로 참여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5집 앨범 ‘팬타그램’ 이후 10개월 만이다.
액션 MORPG ‘마계촌’은 ‘스트리트 파이터’, ‘몬스터헌터’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 캡콤에서 1985년 첫 선을 보인 게임으로 국내 게임개발사 씨드나인게임즈에서 온라인게임으로 재탄생시켜 국내서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원작 ‘마계촌’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15종이 넘는 속편 타이틀이 발매되어 총 41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전설적인 게임이다.
피아의 ‘프롬 디스 블랙데이’는 피아 특유의 신스 사운드와 보컬 요한의 절망에 빠진 듯한 나지막한 속삭임으로 시작해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구성된 곡이다. 특히 거침없이 심장을 두드리는 듯 한 드럼 사운드와 곡의 흐름을 주도하는 세련된 기타 사운드는 ‘역시 피아’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대목이다.
또 보컬 요한이 직접 적은 'Let the wind carry us away'(바람이 안내하는 곳으로)라는 가사 역시 인상적이다.
‘마계촌’은 코믹호러액션을 표방하는 게임답게 공동묘지, 좀비, 해골 등 각종 마물들을 등장시켜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공격을 당해 갑옷이 부서지면 팬티만 입고 전투하는 원작의 대표적인 장면 등을 코믹하게 표현, 원작 특유의 액션성과 세계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계승했다. 최근 진행된 VIP 테스트에서 간편한 조작과 호쾌한 타격감을 구현했다는 평가와 원작 애호가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선사하고 처음 게임은 시작한 유저들에게도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로 결성 13년째를 맞이한 밴드 피아는 록 음악과 일렉트로닉 음악을 넘나드는 개성 강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정상급 밴드로 최근 KBS ‘밴드서바이벌 탑밴드’에 출연하며 자신들의 실력과 개성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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