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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토) 밤 9시에 방송을 통해 공개될 이 기상천외한 대결은 3GO(윤성호, 최국, 조세호, 남창희) 팀의 콩트 ‘녹화하다 왔습니다’ 속 한 장면. 스파이더맨 분장을 한 개그맨 윤성호와 쿵푸팬더로 변신한 조세호가 불꽃 튀는 기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몸싸움을 벌이는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놓을 예정이다.
‘녹화하다 왔습니다’는 연극영화과 동문인 배우들이 상가집에 급히 달려오느라 특수분장을 지우지 못해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콩트. 지난 14일 11라운드에서 도라에몽, 영화 <300>의 크세르크세스 황제 등 파격 캐릭터를 선보이며 분장개그의 새 장을 열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말 참신하다”, “다음에 어떤 분장 캐릭터가 등장할지 궁금하다”는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3GO의 개그는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하지만, 개그맨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절묘하게 계산된 행동과 언어유희로 다시 한 번 웃음이 터지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도라에몽 분장을 한 조세호가 배에서 부의금 봉투를 꺼내는 장면이나, 저승사자 분장을 한 최국이 “너희들 다 죽을래!”라고 외치는 부분에서 객석이 웃음바다로 변한 바 있다. 28일 전파를 탈 12라운드 무대는 한층 재미를 더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조세호는 “스케줄에 쫓기는 희극인들은 실제로 저희 콩트 같은 상황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 점에 착안해 구상한 코너인데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전했고,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김석현 PD는 “단순히 분장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캐릭터의 특징을 잡아 한 번 더 비틀기 때문에 재미가 배가되는 것 같다. 새로운 형식의 분장개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프로 개그맨들을 위한 꿈의 무대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는 새롭고 참신한 형식에 도전해 온 tvN의 대형 공개코미디 쇼. 프로스포츠의 리그제를 개그와 접목시켜 기존의 공개코미디보다 한 박자 빠른 호흡, 젊은 세대가 폭풍공감하는 개그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방송 3사 출신 정상급 개그맨들의 투혼에 힘입어 가파른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뛰어난 연출자와 개그맨들이 만든 재미있는 콘텐츠가 객석, 시청자와 소통하며 한 단계 더 진화한다는 점은 <코빅>만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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